쌍꺼풀 수술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라인이 흐려지거나 풀리는 경우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매몰 방식은 개인의 조직 특성에 따라 유지력 차이가 발생하며, 비대칭이나 라인 약화로 재수술을 고려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재수술에서는 기존 라인을 다시 만드는 것보다 풀림의 원인을 구분하는 과정이 우선된다. 같은 방식으로 반복 교정할 경우 개선이 제한되거나 문제가 재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쌍꺼풀 재수술은 현재 눈꺼풀의 구조와 기능을 다시 평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피부 두께와 여유, 기존 유착 상태, 흉터 조직, 눈을 뜨는 근육 기능 등을 함께 확인해야 수술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고정력 문제인 경우에는 현재 조직을 보존하면서 적절한 고정 방식을 다시 설정하는 것이 중심이 된다. 반면 눈을 뜨는 근육 기능 저하가 동반된 경우에는 라인 형성만으로는 개선이 제한될 수 있어 눈매교정 병행 여부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또한 재수술에서는 이전 수술로 형성된 흉터와 유착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이를 과도하게 제거하거나 불필요한 박리를 시행할 경우 오히려 눈꺼풀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어, 교정 범위와 보존 범위를 구분하는 판단이 필
음식을 먹거나 말을 할 때 입안에서 타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지만 정작 거울을 보면 혀나 입술, 잇몸 등에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눈에 보이는 외상이나 염증이 없음에도 지속적인 통증과 작열감을 유발하는 질환을 ‘구강작열감증후군’이라고 한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은 주로 혀, 입술, 잇몸, 입천장 등에서 화끈거리는 통증이 나타나는 만성 질환이다. 입안에 뚜렷한 이상 소견이 없는데도 통증이 지속되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등의 정신적 요인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구강작열감증후군은 겉으로 드러난 구강 내 증상만을 쫓기보다는, 신체 내부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한의학에서는 구강작열감증후군과 같은 한열(寒熱) 질환의 주된 원인을 ‘신체의 유착과 부정렬’, 그리고 ‘말초신경과 혈관의 문제’로 파악하고 있다. 정확한 진단과 원인 규명을 위해서는 철저하고 체계적인 검사가 선행되어야 한다. 주요 방법으로는 전신의 체열 분포와 불균형을 확인하는 적외선체열검사 뇌파를 분석해 신경생리학적 뇌파 지표를 악하는 옴니핏 검사, 근골격계의 틀어짐을 확인
지난 3월10일에 본지가 제35대 성균관장 선거의 대의원 명부 조작 의혹을 보도하며 선거인 명부를 전면 공개하자 전국에서 각종 제보가 밀려들고 있다. 본지에서 제기한 의혹은 ①선거인 명부를 공개하지 않는 점, ②투표권을 가진 선거인이 명단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출마자가 확인한다는 점, ③인구와 유림 숫자가 절대적으로 적은 제주도 임원 숫자가 다른 지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점 등이었다(/news/view.php?no=105847). 1. 최종수 성균관장에게 부정적으로 의심받는 성균관 임원들을 무단으로 명단에서 대거 삭제 전인(典仁), 전의(典儀), 전학(典學), 사의(司議), 사예(司藝) 등으로 구분되는 성균관 임원은 아무나 할 수 없었고, 하고 싶다고 해서 시켜주지 않았으며, 누구나 알 수 있도록 완전하게 공개되어 전국 유림의 평가를 받도록 한 것이 선배유림들이 만든 방식이었다. 본지의 전신인 <유림월보> 제33호(1971.12.25) 3면 하단에는 당시 성락서(成樂緖) 제10대 성균관장, 고문, 부관장과 함께 전의, 전학, 사의 등 세 품계로만 구분되던 성균관 임원들의 명단이 신년인사 광고에 들어가 있는데 지금과 달리 극소수이고, 쟁쟁한
쌍꺼풀 수술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는 미용 수술 중 하나다. 그 중에서도 절개 방식은 피부와 연부 조직을 직접 확인하며 구조를 교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 장점이 있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첫 수술과 재수술은 접근 방식에서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단순히 라인을 만드는 수술로 이해할 경우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하기 어렵다. 상안검은 피부, 안륜근, 안와격막, 안와지방, 거근건막, 검판으로 이어지는 다층 구조다. 절개 수술은 이 해부학적 층을 정교하게 분리하고 불필요한 조직을 조정하는 과정이다. 이후 피부와 거근건막 또는 검판 사이에 의도적인 유착을 형성해 라인을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조직 보존과 정확한 층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도한 박리는 부기와 흉터 형성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반대로 불충분한 박리는 라인 유지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첫 수술에서 중요한 요소는 과교정 방지다. 높은 라인 설정, 과도한 지방 제거, 필요 이상의 눈매교정은 단기적으로는 또렷한 변화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부자연스러운 인상이나 상안검 함몰, 건조 증상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기능적 평가 없이
성균관 종헌은 ‘성균관을 대표하며 최고의 권위와 지위를 갖는’ 성균관장의 첫 번째 자격으로 ‘유림으로서 학식과 덕망을 갖춘 자’라고 정하고 있다. 여기서 ‘학식’은 학문과 식견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고, ‘덕망’은 덕행으로 얻은 명망을 뜻한다. 이런 점에서 최종수 성균관장은 ‘학식과 덕망을 갖춘 유림’이라는 성균관장 자격의 첫 번째 조항에서부터 멀리 벗어나 있다. 우선 학식과 관련하여 김창숙, 성락서, 박성수, 이재서, 박중훈, 김경수, 최근덕 등 역대 성균관장들은 친필 휘호가 전국의 향교, 서원, 비각, 유림회관 등에 다수 존재할 정도로 학문의 깊이와 경륜이 깊었다. 무엇을 여쭈어도 즉석에서 풀어내는 감각 등이 탁월하여 정부, 정치권, 지방자치단체장, 이웃 종단, 언론인, 사회지도층 인사들과의 만남의 자리가 거듭될수록 유교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다음 만남을 먼저 요청했다. 최근덕 원임 관장의 경우에는 중국의 장쩌민 국가 주석 등 유교적 소양을 가진 이들과의 자리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으로 한국 유교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덕망과 관련해서 김창숙 초대 성균관장은 방 한 칸 없는 상태로 세상을 떠날 정도로 청렴하셨고, 성락서 원임 관장은 본지의 전신인
오늘도 불철주야(不撤晝夜) 애쓰고 계신 유림지도자들께 지면을 빌어 인사드립니다. 공부자를 비롯한 성현들과 선배 유림의 가르침을 통해 사람으로서의 기본 도리와 우리 고유의 전통 및 유교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오던 중에 능력에 과분하게도 울진향교 제67대 전교(재임 기간 2021~2022년)를 맡아 봉사하는 영광을 누렸던 장국중입니다. 무엇이 바쁜지 얼굴 한번 제대로 보지 못하며 살고 있는 것 같은데 지난 2월20일에 실시된 제12대 울진문화원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23년간의 울진군 공무원 재임, 울진전통교육문화회관 초대 관장, 성균관유도회 울진지부 회장, 울진향교 전교, 울진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울진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 울진장씨 대종회장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력하나마 지역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이제는 보다 넓은 영역에서 ‘유교 전통문화의 확산과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일하게 되었습니다. 제 인생의 마지막 봉사라는 각오를 가지고, 성심·성의를 다해 울진의 전반적인 문화 발전은 물론 유교 문화의 계승과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문화 기반을 다져 훗날 우
1.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과 리더십의 의미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이 보편적인 영상 시청 방법으로 인식되는 가운데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선왕조 최고의 성군이었던 세종대왕의 둘째 아들인 수양대군이, 세종대왕의 장손인 단종을 쫓아내고 왕위를 찬탈했던 계유정난(癸酉靖難, 1453년)을 배경으로 하는 이 영화는 재미를 살리기 위해 일부 과장되거나 역사적 근거가 없는 내용들을 첨가했으나 85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동시에 리더십의 의미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세계가 인정한 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의 해당 부분을 찾아 살펴보면 잔혹함과 냉정함, 비열함이 더욱 강렬하지만 쿠데타에 참여하여 각종 포상과 직책 등을 대를 이어 마음껏 누리던 공신 세력과 달리 『단종실록』 등의 기록 작성에 관여한 사관들은 엄혹한 시대적 상황에서도 진실을 후세에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다행히 지금의 역사가, 언론인 등에 의해 그러한 노력들이 해석되고, 다른 기록과의 연결을 통해 밝혀지고 있다. 한명회 등의 쿠데타 주도 세력은 영구적인 집권과 이권 독점을 위해 훈구파로
치아 색상이나 배열 개선을 위해 라미네이트 치료를 고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라미네이트는 치아 표면을 일부 다듬은 뒤 얇은 보철물을 부착해 외관을 개선하는 심미 치료로, 비교적 짧은 기간 내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도정욱 서울하루치과 대표원장은 “라미네이트는 심미 개선 목적이 크지만, 치아 삭제 범위와 교합 관계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심미성과 기능을 함께 검토한 뒤 치료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도 원장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출신으로 보존·보철 분야 임상 경험을 이어오고 있으며, 치료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환자의 기대 수준과 실제 가능한 범위를 조율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 서울하루치과는 타임빌라스 수원 7층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라미네이트를 포함한 다양한 심미 치료를 운영하고 있다. 도 원장은 “치아는 기능 기관인 만큼 단순한 외형 개선만을 목표로 하기보다 장기적인 안정성과 구강 건강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도움말 : 도정욱 서울하루치과 대표원장).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노화와 관련된 안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흐려지고 눈부심이나 복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백내장은 국내에서 수술 빈도가 높은 질환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따라 정확한 정보에 대한 필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백내장은 주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지만 당뇨병과 같은 전신질환, 눈 외상, 특정 약물의 장기 복용 등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증상은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일상생활에서 시력 저하를 단순한 노안으로 여기고 방치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의료계에서는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빛 번짐, 눈부심이 지속될 경우 안과 검진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한 뒤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국소마취 하에 시행되며, 수술 방법과 인공수정체의 선택은 개인의 눈 상태와 생활 환경 등을 고려해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된다. 수술 시기 또한 정해진 절대적 기준이 있다기보다는 환자가 느끼는 시력 불편 정도와 직업적·생활적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정해진다.
녹내장은 약물 치료와 생활 관리로 안압을 낮추는 것이 기본 치료 원칙이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약물만으로 충분한 조절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이때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박형주 강남도쿄안과 대표원장은 “녹내장 수술은 시력을 회복시키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더 이상의 시신경 손상을 막기 위한 치료”라며 “약물로도 안압이 안정되지 않거나 시야 결손이 빠르게 진행될 경우 수술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수술 방법으로는 새로운 방수 배출 통로를 형성하는 섬유주절제술과 방수 유출 장치 삽입술 등이 있다. 수술 방식은 환자의 안압 상태, 시신경 손상 정도, 생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박 원장은 “녹내장은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므로 치료 단계마다 환자와 충분히 소통하며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수술 역시 단순한 시술이 아니라 평생 시야를 지키기 위한 과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도움말 : 박형주 강남도쿄안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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