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형 클리어서울안과 원장은 시력 교정에서 제대로된 상담 및 정밀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시력 교정 수술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기존 라식·라섹의 단점을 보완한 스마일라식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빠른 일상 복귀와 낮은 부작용 발생률 덕분에 20~30대는 물론, 직장인과 수험생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각막 내부에 형성된 작은 렌즈 모양의 조직(렌티큘)을 미세 절개를 통해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존 수술처럼 각막을 넓게 절개하거나 절편(플랩)을 만들지 않아 안구 구조를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술 시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 속도가 빠른 편이어서 수술 다음 날 바로 업무나 학업에 복귀하는 경우도 많다. 각막 손상이 적기 때문에 안구 건조증이나 빛 번짐 같은 후유증 발생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마일라식이 각광받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먼저, 절개 범위가 2~4mm로 매우 작아 감염 위험이 낮고 회복이 빠르다. 또한 각막 신경 손상이 적어 수술 후에도 눈의 촉촉함을 유지하기 쉬우며, 플랩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격한 운동이나 외부 충격에도 구조적으로 안정
이동진 빛과소리 하성한의원 원장은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진단을 받고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한다. 도시는 점점 더 시끄러워지고, 우리의 일상은 수많은 소리에 둘러싸여 있다. 교통 소음과 기계음부터 이어폰으로 듣는 음악까지 끊임없이 쏟아지는 자극은 청각 기관에 큰 부담을 준다. 그런데 문제는 외부 소음만이 아니다. 귀 안에서 스스로 발생하는 ‘삐-’ 혹은 ‘웅웅’ 하는 소리, 바로 이명이 많은 사람들의 삶에 스며들고 있다. 이명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증상이지만 그 불편감은 개인마다 크게 다를 수 있다. 처음에는 잠깐 스쳐 지나가는 듯 들리던 소리가 점점 잦아지고 더 크게 느껴지면 집중력 저하와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뒤따른다. 특히 밤이 되어 외부 소음이 줄어들면 이명은 한층 더 선명하게 들려 숙면을 방해하고 심리적 긴장을 높인다. 이러한 상황이 장기화되면 불면증이나 우울증 같은 2차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이명 치료를 위해 한방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한방이비인후과에서는 서양의학과는 다른 관점에서 귀를 바라보며 임상 진료를
이슬기 수인재두뇌과학 분당/잠실 인지심리센터 소장은 아동 언어 발달에서의 부모 역할을 강조한다. 만 6세에서 10세 사이의 아동은 언어 발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인다. 연구에 따르면 아동은 6세 무렵 약 1만 개의 단어를 이해하며, 10세가 되면 무려 4만 개의 어휘를 습득한다. 단어 수뿐 아니라 말 속 뉘앙스나 숨어 있는 의미까지 파악할 수 있는 수준으로 확장되는 시기다. 전문가들은 이를 ‘어휘력 황금기’ 또는 ‘언어 발달의 황금기’라 부른다. ◆ 소리 변별 능력, 언어 성장의 핵심 언어 발달의 기초는 소리 구별 능력, 즉 음운인식(phonological awareness)에 있다. 아기는 초기에는 여러 나라의 다양한 말소리를 구별할 수 있지만, 성장하며 모국어에 필요한 소리에만 민감도가 집중된다. 이 때문에 한국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은 성인이 되면 영어 발음 중 ‘p’와 ‘f’를 잘 구별하지 못한다. 발음을 정확히 습득하는 데에도 이러한 민감도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린 시절 다양한 소리와 억양에 노출된 아이들은 이후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데에도 훨씬 유리하게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 ◆ 대화만으로도 쑥쑥 자라는 어휘력 초등 저학년의 어휘 증
본지가 보도한 <국가유산청, ‘국유재산’ 성균관 유림회관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 정황> 기사와 관련해 국유재산인 성균관 유림회관 관계자들의 정식 명칭은 ‘소유자는 국가, 관리청은 국가유산청, 수탁자는 성균관, 사용인은 ㈜명륜당과 성균관수복문화원 대표 *** 등이다. 소유자인 국가를 대표해 관리·감독 책임을 지는 국가유산청은 성균관에게 유림회관에 대한 운영을 맡기고 있고, 성균관은 매년 결산보고를 통해 운영 현황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는데 국유재산인 성균관 유림회관은 말 그대로 국가 재산이므로 무엇보다도 투명하고 올바른 과정과 규정이 적용되어야 한다. 하지만 본지가 제보와 취재를 통해 확인한 바는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 의혹과 위반 사항들이 다수였고, 이런 내용을 상당수 파악하고 있는 국가유산청이 사실상 묵인 또는 방치하고 있다고 볼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지난 2024년 7월에 기존의 예식장 임대사업자로부터 지분을 인수하여 새롭게 사용인으로 들어온 ㈜명륜당이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에서 연 3~4% 저금리로 거액을 대출받고, 특수관계인 대부업체들을 이용해 가맹점주들에게 연 10%대 중반 금리로 대출을 제공해 사실상 미등록 대부업을 했다’는 혐의로 관계
1. 올바른 종교지도자의 모습과 너무 먼 거리의 최종수 성균관장 인간 생활의 고뇌를 해결하고 삶의 궁극적인 의미를 추구하는 문화 체계인 종교는 일반인들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나가려는 욕구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므로 그들을 이끄는 종교지도자에게는 정직함, 지혜, 정의, 용기, 절제, 자비, 성품, 균형 감각 등의 보편적이고 윤리적인 덕목과 더불어 교리에 따른 경건, 신앙, 청정함, 비전 제시 능력 등이 요구된다. 물질에 대한 청렴성, 언행(言行)의 일치, 공동체를 향한 헌신적인 태도 등도 중요시되며, 이런 점들을 바탕으로 하여 내부 구성원들의 폭넓은 지지와 외부 조력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어야 안팎의 호응으로 인해 중흥과 번영의 미래를 만들 수 있다. 보통의 종교지도자가 이 정도를 해내는 것도 매우 어려운데 하물며 종단을 대표하는 위치라면 더 말할 나위가 없고, 여러 종단이 함께하는 종교연합체의 대표자라면 명실공히 어디에 내놔도 부끄러움이 없을 정도의 인격과 삶의 모습이 구현되어야 한다. 하지만 최종수 성균관장 겸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이 그동안 보여준 모습들은 지금까지 되돌아본 종교지도자의 덕목과는 너무도 큰 차이가 있었다. 본지가
구오섭 글로리서울안과 대표원장은 백내장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백내장은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대표적인 안질환으로, 눈 속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빛이 제대로 투과되지 않아 시야가 흐려지는 질환이다. 수정체는 카메라의 렌즈와 같은 역할을 하며, 외부의 빛을 망막에 정확히 전달해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단백질이 변성되고 투명성이 떨어지면 마치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린 시야가 나타난다. 주요 증상으로는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색감이 탁해지고, 빛 번짐과 눈부심이 심해지는 현상이 있다. 특히 밤에는 시야 확보가 어렵고, 낮에는 밝은 빛 때문에 불편이 심해져 운전이나 독서, 스마트폰 사용이 크게 제한된다.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해 노안이나 단순 시력 저하로 오해하기 쉽지만 점차 진행되면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증상은 주로 50대 이후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며, 노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당뇨병, 외상, 스테로이드제 장기 복용, 흡연, 자외선 노출 등 다양한 요인도 백내장을 촉진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강한 자외선은 수정체의 단백질 변화를 가속화해 혼탁 진행을 앞당길 수 있어 눈 보호가 필수적이다. 현재까지 백내장을 근본
차건 창원 하늘체한의원 원장은 다한증을 한의학으로 치료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사람이 땀을 흘리는 것은 체온 조절과 혈액순환을 돕기 위한 정상적인 생리 현상이다. 그러나 외부 요인과 무관하게 땀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다한증이라 하며, 일반 성인의 하루 발한량은 600~700㎖ 정도이지만 다한증 환자는 2~5ℓ에 달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다. 다한증은 발생 부위에 따라 국소형과 전신형으로 나뉜다. 손발에 땀이 집중되는 국소형은 긴장이나 불안과 같은 정신적 요인과 관련이 깊고, 전신형은 자율신경계의 조절 실패 등 병리적 원인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로 인해 신체적 불편을 겪는 것은 물론이고, 타인을 대할 때 자신감이 떨어져 사회적 관계가 위축되는 등 다양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다한증의 원인을 체질과 자율신경의 균형 문제로 보는데 교감과 부교감신경의 불균형은 자율신경실조증을 유발하며, 이때 체온과 호흡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과도한 발한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몸에 속열이 많은 체질이거나 기허로 원기가 부족한 한성 체질, 신경이 예민한 간기울결형 체질 등에서도 쉽게 땀이 유발된다. 따라서 한방 치료는 환자의 체질과 자율신
어른의 술 심부름을 다녀오다가 처음 접한 경험이 어린 시절을 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힘든 농사일을 하는 과정에서의 술 한잔은 피로를 달아나게 하는 원동력이었다. 새에게도 일정한 숫자의 감을 남기는 한국인의 마음은 외국인에게는 생소한 문화이다(출처-연합뉴스). 아시아인에 대한 애정을 가졌던 펄벅 여사는 여러 번 한국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일화를 남겼다. 김용식 ㈜농업회사법인 오연가 대표 지난 글(<특별기고> 한국의 술 소비와 명절 전통주(傳統酒)의 변화 : 제1146호(2025.9.1.) 7면, /coding/news.aspx/21/1/100429)에 이어 이번에는 필자의 전통주 입문 계기, 감으로 전통주를 만들게 된 과정, 전통주·전통문화와 유교문화와의 관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한다. 1. 자연스럽게 우리 술을 접한 소년기 농사를 생업으로 하는 일반적인 농촌 지역에서 나고 자라다 보니 인생에서의 첫 술은 어른들의 심부름으로 읍내 양조장을 다녀오면서 시작됐다. 고된 노동을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새참거리의 일환으로 아버님이 “큰 주전자에 술을 받아와라”고 하셔서 ‘얼른 다녀와야지~’ 하면서도 주전자에서 풍기는 이상야릇한 냄새의 유혹을
유종호 차앤유의원 대표원장은 액취증에 대한 제대로된 진단과 치료를 강조한다. 다른 사람보다 유난히 심한 겨드랑이 땀냄새로 고민해본 적이 있다면, 그 냄새가 단순한 땀이 아닌 ‘액취증’ 때문일 수 있다. 일명 ‘암내’라고 불리는 이 증상은 겨드랑이에 위치한 땀샘에서 분비된 땀이 세균과 만나 고유한 악취를 만들어낸다. 게다가 땀이 많은 체질이라면 겨드랑이 다한증 증상까지 겹쳐 스스로 위축되고, 사람들과 가까이 있는 상황에서 심리적 부담을 느끼게 되기 쉽다. 이처럼 액취증은 단순히 냄새 문제를 넘어서, 사회생활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으로 꼽힌다. 그렇다 보니 최근에는 겨드랑이 땀냄새 제거를 위해 액취증 수술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으며,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 선택이 중요하다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암내 원인은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되는 성분의 땀이다. 액취증은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되는 땀과 피부 표면의 세균이 반응하면서 발생하는 특유의 암내를 말한다. 이 증상은 흔히 ‘체질’로 받아들이며 참고 넘기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는 진단과 치료를 통해 충분히 개선이 가능한 의학적 질환이다. 액취증은 전신적으로 땀이 많은 다한증과는 달리, 국소 부위인
한국전통문화의 본류이자 정신세계의 원천인 유교는 오랜 세월 긍정적인 역할에도 불구하고, 격동의 현대사와 근대화 과정에서 ‘시대에 뒤떨어진 사상’ ‘고집불통의 이미지’가 지속됐다. 여기에 문제의식을 느낀 심산 김창숙 선생을 비롯한 어른들에 의해 해방 직후 성균관과 유림조직이 복원될 때부터 토착화·현대화 문제가 제기되었고, 당시로서는 파격적 조치인 중국 선현들의 위패에 대한 대대적인 매안(埋安)과 계성사 철거 등이 이뤄졌다. 이렇게까지 하면서라도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했던 유림 어른들의 강렬한 희망과 바람을 후속 세대가 이어와야 했으나 고비마다 반유교적·반도덕적 인사들이 활개 치며 공든 탑을 무너뜨려 왔고, 무도덕·무능력·무양심의 인사들이 지도자를 자처하며 이제는 무유교, 멸유교의 단계로까지 나아가고 있다. 예를 들어 지난 2023년 8월23일 개최된 제3차 임시중앙종무회의에서 최종수 성균관장과 김기세 총무처장은 “공자탄신일 기념일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하면서 유림 사회에서 통용되어온 공부자탄강일을 공자탄신일로 격을 낮추더니 “금년 내로 공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으나 3년째인 올해까지도 감감무소식이다. 지난 2024년 ‘공부자탄강 2575주년 기념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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