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장애학생 선수단이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수영 종목에서 7관왕 2명을 배출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렸다. 용인시 선수단은 수영 18명, 육상 5명, 보치아 1명, e스포츠 1명 등 모두 25명이 4개 종목에 출전했다.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수영 종목에서 나왔다. 진덕고등학교 1학년 김재훈 선수와 처인고등학교 3학년 김시우 선수가 각각 금메달 7개를 따내며 나란히 7관왕에 올랐다. 장애학생 체육의 저변 확대와 선수 개인의 꾸준한 훈련이 함께 만든 결실이다. 김재훈 선수는 지적장애 S14 부문에서 남자 자유형 50m, 남자 자유형 100m, 남자 접영 50m, 남자 계영 4×50m, 남자 혼계영 4×50m, 혼성 계영 4×50m, 혼성 혼계영 4×50m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김시우 선수도 같은 S14 부문에서 남자 배영 50m, 남자 배영 100m, 남자 자유형 200m, 남자 계영 4×50m, 남자 혼계영 4×50m, 혼성 계영 4×50m, 혼성 혼계영 4×5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중학생 선수들의 선전도 이어졌다. 흥덕중학교 이도건 선수는 남자 자유형 200m와
서경대학교 융합대학원과 한국파크골프교육총연맹이 파크골프 전문교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양 기관은 14일 파크골프 이론·실기 교육, 민간자격 교육과정 운영, 전문지도자 양성, 세미나·대회·연수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파크골프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는 흐름에 맞춰 체계적인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대학의 학술·행정 역량과 민간 교육기관의 현장 운영 경험을 결합해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서경대학교 융합대학원에서는 김재환 학장과 염상규 교수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운영, 학술 협력, 행정 지원 분야를 맡는다. 한국파크골프교육총연맹은 곽귀화 회장을 중심으로 조은인 이사, 김관수 사무총장 등이 참여해 교육생 모집, 실기교육 지원, 현장 운영, 민간 교육과정 운영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협력 분야는 파크골프 이론·실기 교육과정 공동 운영, 대학 연계 수료 과정 개발, 민간자격 교육과정 운영, 지도자 양성 지원, 심판·운영요원·실무지도자 교육 체계 구축 등이다. 세미나와 대회, 연수, 현장 실습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행사성
사진작가 하이선(HA ESUN)의 첫 개인전 〈문 밖의 나 / THE SELF OUTSIDE THE DOOR〉가 13일 서울 종로구 서촌 갤러리 어피스어피스(A.P.A.P.)에서 개막했다. 하이선은 모델 이혜승의 작가명이다. 그는 2007년 데뷔 이후 약 20년간 샤넬(Chanel), DKNY, 도나카란(Donna Karan), 까르띠에(Cartier),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 등 글로벌 브랜드 관련 패션 무대에 섰다. 뉴욕패션위크에서는 스티븐 알란, 수피마, 수노 등과 협업하며 한국 하이패션 신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해 왔다. □ 수만 번의 시선을 받아낸 자, 이제 시선을 던지다 이혜승은 런웨이 활동과 함께 보그(Vogue), W, 바자(Bazaar), 마리끌레르, 코스모폴리탄, 얼루어, 나일론 등 국내외 주요 패션 매체의 지면을 장식했다. 서울패션위크에서는 진태옥, 하상백, 박병규 등 한국 대표 디자이너들의 무대에도 섰다. 시각적 소모가 빠른 패션계에서 그는 ‘쉽게 소비되지 않는 얼굴’로 평가받아 왔다. 약 20년간 커리어를 이어온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이번 전시에서 내건 이름 ‘하이선’은 외국인들이 본명 이혜승을 발음하던 소리를
예쁨주의쁨의원 안산점이 세포외기질(ECM) 기반 스킨부스터 ‘셀르디엠(CELLDIUM)’ 시술을 도입했다. 최근 의료 뷰티 시장에서는 단순한 외형 변화보다 피부 본연의 상태를 관리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저속 노화(Slow Aging)’와 ‘내추럴 안티에이징(Natural Anti-aging)’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피부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 스킨부스터 시술도 주목받고 있다. 셀르디엠은 인체 피부 유래 무세포동종진피(hADM) 성분을 기반으로 개발된 ECM 스킨부스터다. 기존 스킨부스터가 주로 콜라겐 생성 유도에 초점을 맞췄다면, 셀르디엠은 콜라겐·엘라스틴·GAGs 등 진피층 구성 성분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차별화했다는 것이 병원 측 설명이다. 제품은 75㎛ 수준의 미세입자 형태로 제조돼 피부 내 균일한 분포를 목표로 한다. 의료 뷰티 업계에서는 이 같은 ECM 기반 접근을 기존 스킨부스터와 구분되는 새로운 흐름으로 보고 있다. 이번 도입은 피부 속건조, 잔주름, 탄력 저하 등 피부 노화 고민을 가진 환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병원 측은 환자별 피부 상태와 노화 정도를 확인한 뒤 맞춤형 시술 계획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하의연 예쁨주의쁨의원 안산
서울 송파구 서울놀이마당에서 안중근 의사의 독립정신과 평화 사상을 기리는 세계평화 기원 패션쇼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청년 안중근학교와 삶과 예술포럼이 공동 주최했다. 안중근 의사의 순국 정신과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의 헌신을 오늘의 문화예술 언어로 다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는 단순한 의상 발표에 머물지 않았다. 한 사람의 의열과 한 어머니의 결기가 오늘의 관객에게 어떻게 전해질 수 있는지를 묻는 상징적 장면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안중근 의사의 단지 손인을 형상화한 대형 현수막과 포스터가 설치돼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런웨이에는 전통 한복과 현대 의상을 결합한 작품들이 차례로 올랐다. 태극기 문양을 응용한 드레스, 전통 선을 살린 한복,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의상 등이 소개됐다. 전통은 옛것에 머물지 않고, 현대적 감각과 만나 새로운 무대 언어로 확장됐다. 특히 모델 주윤서가 선보인 궁중 의상은 관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단아한 선과 절제된 색감, 품격 있는 장식이 어우러지며 궁중 복식의 아름다움과 무게감을 함께 드러냈다. 객석에서는 박수가 이어졌다. 무대 중앙 대형 화면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생애와 옥중 투쟁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관객들은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비피오(BIFIO)가 배우 조여정을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섰다. 비피오는 제조 후 3개월이 지난 제품은 품질 유지 여부와 관계없이 전량 폐기하는 원칙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피더스균 특성상 캡슐에 담긴 뒤 시간이 지나면 균수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제품 포장에는 제조 일자와 식품이력추적번호가 기재된다. 소비자가 생산 시점과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식이다. 유통 과정에서도 냉장 배송 체계를 적용하고 있다. 비피오 측은 비피더스균 보관 환경을 고려해 콜드체인 냉장 배송을 유지하고 있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다른 제품과 함께 주문하더라도 비피오는 별도로 배송된다고 설명했다. 조여정 배우는 “생산 일자부터 유통 과정까지 전체를 관리하는 비피오의 방식에 공감해 모델 활동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피오는 한국인 유래 비피더스균 4종을 배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배합 기술은 특허 제10-2772727호를 적용했다. 또 비피더스균이 장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치커리에서 추출한 이눌린 성분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치커리 동결 건조 코팅 방식은 비피오의 자체 특허 공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무용학과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19시 30분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공연되는 작품발표회를 통해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고 사회적 포용의 가치를 무대 위에 구현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모두를 위한 예술(inclusivity in the arts)’이라는 기치 아래 장애와 비장애, 전통과 현대, 그리고 국경을 넘나드는 예술적 실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예술가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조화를 이룬다는 점이다. 특히 발레 공연에서는 국내 최초의 민간 시각장애인 합창단인 ‘라파엘코러스’와의 협업이 돋보인다. 2009년 창단돼 희망의 선율을 전해온 라파엘코러스와 성균관대 학생들이 함께 꾸미는 「Carmina Burana」는 웅장한 합창과 우아한 발레가 결합된 융합 무대다. 이는 서로 다른 감각과 예술 장르가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새로운 울림을 통해 장애의 벽을 허무는 예술적 협력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컨템포러리댄스 부문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안무가들의 움직임 언어를 집약적으로 보여줌과 동시에, 성균관대학교의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인
가정의 달인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부산갤러리(부산시 사하구)에서 치매 어머니와 딸의 여정을 하나의 매듭으로 묶은 사진가 강선희의 개인전 ‘가장 선명한 이름, 어머니’가 열린다. 가정의 달이라고 하면 ‘어버이날’이 가장 먼저 생각나고, 어버이 하면 아무래도 어머니가 먼저 떠오른다. 어머니로부터 자유로울 사람은 없다. 강선희 작가도 마찬가지였다. 이번 개인전은 2018년 ‘투명한 흔적’에서 시작된 강선희 작가의 ‘어머니’ 시리즈의 흐름을 매듭짓는 전시이다. 강선희 작가의 이전 작업이 어머니의 노화와 치매 과정을 바라보았다면, 이번 전시는 병원 생활 이후의 시간을 중심으로, 딸이 어머니의 보호자가 되어가는 현재 시점에 집중한다. 치매 어머니와의 이별을 준비하는 딸의 시선에서 작업한 사진전이다. 치매라는 거대한 망각 앞에서, 작가는 사라져가는 기억을 붙잡기보다 그 자리에 남는 감정, 예컨대 사랑, 연민, 그리고 함께 견뎌야 할 시간을 담담히 기록하고 있다. 강선희 작가는 “나를 보살피던 손길은 이제 나의 손길 없이는 그 자리에 머물 수 없게 되었고, 어머니는 치매와 동행하며 흐릿한 눈으로 힘겨운 걸음을 옮기다 내 좁은 어깨에 기대신다. 이제는 병원이라는, 시간
작가의 작업실에서 축적된 삶의 흔적을 작품에 끌어들인 이해전 개인전 ‘삶의 환희’가 5월 13일부터 5월 18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은(Gallery Eun)에서 열린다. 이해전 화가는 작업 과정에서 화면 위에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물감의 흔적과 파편을 지우지 않고, 즉 우연 성과 반복성을 자연스럽게 그대로 작품에 반영한다. 이는 작업실이라는 공간에 축적되고 연결된 시간과 행위의 결과로 현재 진행하는 작업과 삶이 맞닿아 있음을 드러낸다. 이해전 화가는 작업 과정에서 바닥에 쌓인 물감과 기름, 그리고 반복된 움직임 속에서 남겨진 자국들을 단순한 흔적이 아닌 삶의 기록으로 바라본다. 이러한 흔적들은 진실되고 아름다우며 작업의 일부로, 또 작품의 일부가 된다. 이해전 작가는 작업노트에서 “나는 주로 서서 작업하는데 의자에 앉아 잠깐 쉴 때면 바닥에 늘 시선이 간다. 작업 도중 흘려진 물감과 기름들이 신발 바닥에 묻어 화면까지 왕복 도중 바닥에 차곡차곡 쌓여 있다. 여태껏 걸어온 그리고 반복되고 있는 내 삶의 흔적이다. 하지만 결코 지저분해 보이지 않는다. 진실되고 아름다운 형상으로 보인다. 여느 땐 떨어진 기름과 물감에 질끈 미끄러져 손목과 허리를 다치기도 수
남극 항해에 나섰던 네덜란드 국적 크루즈선 ‘MV 혼디우스’호에서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해 현재까지 8명이 감염되고 3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안은 단순한 해외 감염병 사고에 그치지 않는다. 감염병이 특정 지역이나 계절에 머물지 않고, 이동과 여행을 통해 언제든 생활권 안으로 들어올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해당 선박은 지난 4월 초 아르헨티나를 출발한 뒤 남극 항해에 나섰다. 이후 승객 가운데 감염 의심 사례가 확인됐고, 70세 네덜란드 남성이 발병 닷새 만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네덜란드 국적 부부와 독일인 승객도 목숨을 잃었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지점은 바이러스의 유형이다. 이번 감염이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안데스 변종’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한타바이러스는 주로 설치류의 소변, 대변, 타액이 마른 뒤 먼지 형태로 흡입되면서 감염된다. 반면 안데스 변종은 제한적이지만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액이나 비말을 통한 전파 가능성도 거론된다. 과거 아르헨티나에서는 한 생일 모임을 계기로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해 다수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온 사례가 있다. 이번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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