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상습 침수지역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남양지구 침수 예방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남양지구는 국지성 호우 시 배수 용량 부족으로 저지대 도로와 주택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해온 지역이다. 이에 삼척시는 총사업비 112억 원(국비 76억 원, 도비 16억 원, 시비 20억 원)을 투입해 남양동 보건소 앞 일원에 빗물펌프장과 방류 관로를 설치, 집중호우 시 빗물을 신속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의 핵심 시설은 분당 200톤 규모의 빗물펌프장 1개소와 직경 1,350mm 방류 관로 570m로, 최근 빈번해진 국지성 호우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시는 2026년 6월중 전기 설비를 완료하고 시운 전을 거쳐, 본격적인 시설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남양동 일원의 반복적인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비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작은 도서관’이 이전하면서 새롭게 단장해 ‘국토정중앙 책 마루’라는 이름으로 오는 5월 11일부터 29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새로운 ‘국토정중앙 책 마루’ 도서관에는 다양한 분야의 신간 도서와 정기간행물이 비치돼 주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독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됐다. 또 독서·육아·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모임 공간은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월 2회, 회당 3시간 이내로 이용 가능하다. 새롭게 단장한 ‘국토정중앙 책 마루’는 기존의 작은 도서관 기능을 넘어 주민들이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이 기대된다. 또 주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져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과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 할 전망이다. 이광영 국토정중앙면장은 “국토정중앙 책마루가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 해 더욱 편리하고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토정중앙 책마루’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12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과 ‘꿈꾸는 바리스타’ 일일 커피숍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신질환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해피플라워 옆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정신질환 및 정신건강 정보 제공,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안내, 홍보 리플릿 배부 등이 이뤄진다. 오일장 인근 행아웃 카페에서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꿈꾸는 바리스타’ 일일 커피숍이 열린다. 정신장애인 등록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커피를 판매하고 주민과 만난다. 참여 회원들은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일일 커피숍은 교육 과정에서 익힌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는 기회다. 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경험을 넓히고, 주민들이 이들의 일상과 회복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커피 판매와 함께 회원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도 진행된다. 전시는 정신장애인의 재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양구 쌀'의 소비 기반을 다지기 위해 외식업체 인증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직접 쌀을 구입해 메뉴에 사용하는 식당을 군이 공식 인증하는 방식으로,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를 소비 단계에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양구 쌀 소비 촉진 및 브랜드 강화사업'에 따라 메뉴 주원료로 양구 쌀을 연간 1톤 이상 사용하는 관내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1차 선정 결과 양구재래식손두부(양구읍)와 풍미식당(동면) 등 2곳이 첫 지정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지정업체에는 '양구 쌀 사용 인증마크' 현판이 부착돼 소비자가 쌀 산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동시에 양구명품관 등을 통해 양구 쌀을 매입할 경우 20㎏당 1만 원의 구매비를 지원받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두 업체를 직접 찾아 인증마크를 부착하고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 구매 보조에 머물던 기존 농산물 지원 정책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사용처를 행정이 보증하는 '인증형 모델'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외식 단계에서 지역 쌀 소비를 가시화하면 농가의 판로가 안정되고, 소비자는 메뉴 선택 단계에서 산지를 확인할 수 있는 구조다.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9일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선언과 개소식을 열고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현 후보는 이날 ‘현근택의 근사한 캠프’ 개소식에서 “110만 용인시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용인의 미래를 바꾸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현 후보는 용인에서 첫 변호사 사무소를 개업한 뒤 약 20년간 지역에서 활동해 온 점을 강조했다. 특히 12년에 걸쳐 진행된 용인경전철 주민소송에서 214억 원 손해배상 판결을 이끌어낸 성과를 언급하며 지역 현안 해결 경험을 부각했다. 그는 “임기 내 삼성전자 1기 팹이 조기 가동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배후 신도시와 경제자유구역을 연계해 글로벌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세계 1등 도시 용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통 공약도 제시했다. 현 후보는 용인분당급행철도(YTX) 신설,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속 추진,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 조기 확정을 통해 용인에서 강남권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한 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정부와의 협력도 강조했다. 그는 “용인은 정부와 싸우는 고립된 도시가 아니라 함께 미래를 만드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가 9일 용인평온의숲에서 열린 ‘제1회 무연고사망자 합동추모제’에 참석해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이번 추모제는 용인시니어 해오름봉사단이 주최하고 용인 백령사가 주관했다. 행사는 가족이나 연고 없이 세상을 떠난 이들의 명복을 빌고, 공영장례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 후보는 이날 선거 일정을 잠시 멈추고 추모제에 참석했다. 그는 무연고 사망자들의 마지막 길을 함께한 봉사자들과 종교계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후보는 인사말에서 “용인에서는 연고 없이 외롭게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 용인시니어 해오름봉사단과 후원자들이 장례를 돕는 일을 시작했다”며 “시는 그 뜻에 공감해 어르신 일자리와 공영장례 지원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사업에 참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맡아온 용인시니어 해오름봉사단 단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백령사 돈각스님과 불자들이 고인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해 주신 만큼, 고인들도 더 이상 외롭지 않으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용인시 공영장례 지원사업의 확산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용인에서 시작된 일이 다른 도시에서도 의미 있는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연
울진군이 제104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왕피천공원과 후포 마리나항 일원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왕피천공원에서는 ‘제27회 울진군 어린이날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후포 마리나항 일원에서는 ‘제8회 후포면 어린이날 대잔치’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가족 간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장에는 군민과 관광객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왕피천공원 행사는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기념식,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공연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공연마당에서는 마술쇼, 인형극, 어린이 댄스 공연, 참여형 OX퀴즈가 이어졌다. 체험마당에는 에어바운스, 천연염색,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이 마련됐다.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렸다. 직업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경찰과 해양경찰 제복 및 장비 체험은 어린이들이 공공안전 분야 직업을 가까이 접하는 기회가 됐다. 관광시설 무료 개방도 병행됐다. 울진군은 어린이날을 맞아 왕피천공원
신동화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8일 국민총행복 전환포럼과 정책협약을 맺고 구리시정을 주민행복 중심 행정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정부 정책의 기준을 성장과 개발 중심에서 주민 삶의 질과 행복 중심으로 바꾸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양측은 경제 규모가 커졌음에도 국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낮고, 자살률과 저출산 등 사회 지표가 악화되고 있다는 데 문제의식을 같이했다. 협약의 핵심은 지방정부가 주민행복 정책의 실행 주체가 돼야 한다는 점이다. 주민의 삶의 질은 일자리, 돌봄, 교육, 의료, 주거, 문화, 환경 등 생활 전반에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신 예비후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행복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행복지표 개발, 정책 반영, 주민 참여 기반 정책 결정 구조 구축, 지방정부 간 협력 네트워크 참여, 행복정책 제도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행복지표를 선언적 구호에 그치지 않고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 행정평가에 연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측정 가능한 행복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신 예비후보는 그동안 발표한 주요 공약도 주민행복 정책의 실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광역교통망 확충
울진군이 산림과 가까운 주요 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안전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잦아지고,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커진 데 따른 예방 조치다. 산림에 인접한 시설 주변의 나무를 띠 형태로 정비해 이격공간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산불안전공간은 불길이 시설물로 옮겨붙는 시간을 늦추거나 확산을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산림과 시설 사이에 일정한 완충지대를 두는 방식이다. 사업 대상지는 가스공급소, 요양시설, 민가밀집지역 등이다. 주변 산림에 소나무림이 많아 산불에 취약한 곳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대상 면적은 약 1.5ha 규모다. 울진군은 최근 산불이 과거보다 빠르게 확산하고, 민가와 주요 시설로 피해가 번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설물 주변 산림 정비와 예방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불 피해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박재용 울진군 산림과장은 “최근 잦은 강우로 산불 발생 위험은 다소 낮아졌지만 긴장감을 늦추지 않겠다”며 “산불 제로를 목표로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산림 인접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시설 정비와 현장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동화 구리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오전 10시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4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르신 복지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과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버이날 유공자 시상이 이어졌다. 김관기 하나경로당 회장과 최경숙 갈매중앙경로당 회장이 카네이션 전달식에 참여했다. 유공자 시상은 지역사회에 헌신해 온 어르신 4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수용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장의 기념사와 구리시립합창단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축사를 통해 부모 세대의 헌신과 효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어버이날은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을 되새기고 효의 가치를 실천하는 날”이라며 “구리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은 지역사회의 역사”라며 “어르신이 존중받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신 예비후보는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어르신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AI 돌봄 로봇과 IoT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노인 안심 요양시설 확충, 시립 실버케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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