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성현은 『대학(大學)』에서 “덕은 근본이요, 재물은 말단이다(德者本也 財者末也)”라고 했다. 이는 기업을 이끄는 자라면 마땅히 정도(正道)를 지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상도의 근본을 일깨우는 말이다. 하지만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손자 정대선 前 HN 사장이 보여준 모습은 이러한 가르침과는 거리가 멀었다. 한때 범현대가의 후광 속에 공격적 확장을 이어갔던 그는 결국 가문이 물려준 이름은 물론, 우수AMS 경영권과 성북동 저택 등 핵심 자산까지 잇달아 잃는 사상누각(沙上樓閣)의 결말을 맞았다. ♢ 무신불립(無信不立), 신뢰를 잃은 ‘현대코인’의 신기루 사태의 출발점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대선이 이끌던 현대BS&C는 스위스에 법인을 세우고 가상자산 ‘HDAC(에이치닥)’을 발행했다. 이른바 ‘현대코인’으로 불리며 수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끌어모았지만, 메인넷 출범 이후 소스코드와 개발 현황 공개가 늦어지면서 시장의 의구심을 키웠다. ‘깜깜이 운영’이라는 비판이 나온 것도 이 무렵이다. 투명성이 생명인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13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사전 채굴(프리마이닝) 물량 의혹은 상장 이후 덤핑 우려를 키웠고, 소액 투자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17일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운영위원장 2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자치 확대와 단위학교 중심 교육정책 추진으로 중요성이 커진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 강화를 위해 ‘2026년 학교운영위원장 청렴교육 및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기능, 청탁금지법, 주민참여예산제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 현장에서 2026학년도 울진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회장 선출이 함께 진행됐으며, 김종민 울진남부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은 “울진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각 학교가 고유의 특색을 살린 창의적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원활한 소통”을 당부했다.
스토리(Story)와 포세이돈(Poseidon) 공동창업자인 이승윤 대표가 2026년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영 글로벌 리더(Young Global Leader)’에 선정됐다. 영 글로벌 리더는 전 세계 40세 이하 인물 중 각 분야에서 영향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인물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승건 토스 대표 등이 포함된 바 있다. 이승윤 대표는 지식재산권(IP)과 데이터 기반 AI 인프라를 결합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며 기술·콘텐츠 융합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스토리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데이터와 AI 생성물의 출처를 기록하고, 라이선스 관리와 수익 분배를 자동화하는 구조를 제공한다. 데이터 권리 문제와 창작물 보상 체계를 기술적으로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포세이돈은 AI 학습 데이터의 수집, 가공, 거래, 보상까지 전 과정을 연결하는 데이터 인프라 플랫폼이다. 데이터 제공자의 권리를 명확히 하고 활용 범위를 체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대표는 옥스퍼드대 철학과 출신으로, 크라우드펀딩 기반 저널리즘 스타트업 ‘바이라인’을 창업하며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북미 웹소설 플랫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오는 7월17일, 18일 개최 예정인 제3회 한울 열광 문화제‘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예선 접수를 5월4일(월)부터 5월25일(월)까지 진행한다.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주관하는 ‘제3회 한울 열광 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은 중·고등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무대를 통해 울진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마련됐다. 본 대회는 장르 제한 없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으며 창의성, 협동심 등 참가팀의 역량 발휘를 통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참가 자격은 전국 중·고등학생 3~12인으로 구성된 댄스팀이며, 5월4일부터 5월25일까지 예선 안무 동영상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예선에서 20팀을 선발해 7월17일 본선, 7월18일 결선 및 개인 배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과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anul.dance 또는 @hi_han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결선 결과에 따라 대상(한울원자력본부장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무용 장르 특별상 1팀 포함), 동상 4팀과
태백시청 전경 재단법인 태백시민향토장학회(이사장 이상호)는 오는 4월21일부터 5월8일까지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2026년 대학 장학생’ 선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부터 시행된 대학생 전면 지원 정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 기준 태백시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이거나, 태백시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시민(부·모 중 1인 이상 또는 부양 사실이 입증되는 보호자)의 자녀로서 국내·외 대학에 재학 중인 34세 이하 대학생이다. 단, 고등학교 3학년 졸업 축하장학금을 받은 대학 1학년생은 제외된다. 이번 장학금은 생활장학금으로 소득 및 성적 기준 없이 지급되며, 1인당 연 100만 원이 지원된다. 장학금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화폐인 탄탄페이로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태백시청 홈페이지(공지 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재)태백 시민향토장학회 사무국(태백시청 본관 3층 교육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접수 마감일 도
울진군은 저출생 문제 극복과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35세 이상산모 의료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분만예정일 기준 35세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며 임신 기간 중발생하는 외래 진료 및 검사비를 임신 회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로, 산부인과뿐만 아니라 타과진료 중 임신 관련 건강상태 확인을 위한 진료도 포함된다. 다만, 해당 진료와관련된 증빙서류를 제출한 경우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임신 확인 후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까지 가능하며 ▲임신확인서 또는출생증명서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통장사본 ▲국민행복카드 사용 내역서를구비해야 한다.신청방법은 보조금24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울진군 보건소 모자건강팀(☎789-5053)방문 신청으로 가능하다. 장대근 보건소장은 “고령 임산부가 증가하면서 임신과 출산에 대한 부담도함께 커지고 있다”며“이번 지원이 산모들이 보다 안심하고 건강한 출산을준비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오는 4월22일 ‘제56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전 군민 참여 소등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며 울진군청사를 비롯한 관내 공공기관과 주요 상징물, 공동주택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일반 군민들도 가정 내 전등을 끄는 방식으로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2026년 기후변화주간의 슬로건은 “탄소중립 실천으로 세상을 잇다! 지구는 녹색대전환 중”으로, 이번 행사는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에너지 절약을 일상적인 습관으로 확산하기 위한 전국적 캠페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해당 시간에 맞춰 10분간 실내외 조명을 소등하면 된다. 군은 소등 참여 인증사진을 SNS에 공유하거나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실천 경험을 나누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김보현 환경위생과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깨끗한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라며 “10분간의 소등이 가져올 큰 변화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손양면 남대천 자연 정화활동 실시 ‘봄맞이 남대천 자연정화 활동’이 양양군 손양면 이장 협의회(협의회장 김승수)와 손양면 부녀회(부녀회장 고영희) 주관으로 지난 4월15일(수) 오전 9시, 양양 남대천 하구(가평리)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정화 활동은 봄을 맞아 양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양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주요 생태지역인 남대천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대천 하구는 갈대숲을 따라 생태관찰로가 조성된 대표 생태 명소로, 사계절 내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보존의 필요성이 큰 지역이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손양면 이장 협의회와 손양면 부녀회, 손양면사무소를 비롯해 한국공항공사 양양지사 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낙산대교에서 연어 자연 산란장 하구 구간까지 폐비닐, 폐 영농자재, 농약 빈병 등 각종 영농폐기물과 묵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환경 정비에 힘썼다. 김승수 손양면 이장 협의회장과 고영희 손양면 부녀회장은 “자연정화 활동에 함께해 주신 각 기관·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양양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오래도록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울진군은 오는 4월23일 후포면사무소 주차장 헌혈버스에서 오전9시부터오후 3시 30분까지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단체 헌혈은 그동안 거리나 이동 시간 등의 제약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울진 남부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장소에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울진군보건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생명 나눔의가치를더욱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헌혈을 원하는 대상은 16세부터 69세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모바일)신분증을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헌혈증서, 기념품, 간식이 제공되며 자원봉사4시간도 인정된다. 장대근 울진군보건소장은 “헌혈은 거창한 준비 없이도 누군가에게 새로운 내일을 선물할 수 있는 가장 숭고한 나눔”이라며 “군민 한 분 한 분의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생명의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많은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진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최근 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38명을 대상으로 안동시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산불숲의눈물을 닦아줄 시간’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재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미세먼지·폭염·홍수 및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산불과 기후변화와의 상관관계 등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열려라 씨앗 상자’체험활동을 통해 식물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과정을 배우고, 일상 속 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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