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삼척 황영조 국제 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5일(토) 오전 8시 삼척 엑스포 광장에서 개최된다. 올림픽 마라톤 제패 기념으로 올해 30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4개 종목(풀·하프·10km·5km)에 총 5,600여 명이 참가해 삼척 해안선과 오십천로 일원을 달릴 예정이다.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주자 안전과 도심 교통 흐름을 위해 5km와 10km 코스를 조정했다. 시내 중심권 통과 구간을 축소하고 삼척역 삼거리 방향으로 주행 경로를 변경하여 사고 위험을 낮추고 참가자들에게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현장에는 경찰과 안전요원 등 170여 명의 인력이 집중 배치된다. 터널 및 사고 취약 구간을 철저히 관리함은 물론, 긴급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협조를 통한 비상 통행과 긴급 이송을 지원하는 등 주민 불편과 안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림픽 금메달의 감동을 되새기는 서른 번째 대회가 삼척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분이 현장에서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라며, “삼척을 알리는 대표적인 스포츠 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을 부탁
삼척시가 4월 24일 이사부 독도기념공원에서 '제16회 삼척포진영 영장고혼제 및 육향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삼척포진영 영장고혼제는 조선시대 삼척포진영에서 동해 바다를 지키다 순국한 영장(營將)과 군사 62위의 넋을 기리는 전통 제례 행사다. 이번 행사는 정라동문화체육회가 주관하며, 매년 육향문화축전과 함께 열려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삼척향교가 집전하는 제례행사로 막을 올린다. 이번 제례의 초헌관은 박순녀 정라동장, 아헌관은 홍문표 정라동 통장협의회장, 종헌관은 임정교 정라동 개발자문위원장이 각각 맡아 헌작한다. 식전 행사로 풍물놀이가 펼쳐지며,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행사를 진행한다. 오후에는 초청 가수 공연과 쏠 댄스 공연이 이어지며, 정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윷놀이 행사와 실버가요제 등 시민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전을 통해 지역의 전통을 계승하고 시민들이 서로 화합하며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4월 21일,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무균, 김진숙)는 가곡면협동조합(대표이사 김훈희)과 마을복지사업 업무협약식을 갖고 강원도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어르신 50명에 대한 차량 이동 및 목욕서비스 지원을 통해 지역 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약속했다.
삼척시는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고유가와 고물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사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정부 방침에 발맞춰 지급 대상 누락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팀’을 구성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접수 시스템을 점검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신청 초기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출생 연도 끝자리별 요일제 운영과 신용·체크카드, 삼척사랑카드 ‘그리고’ 앱 등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는 점에 대한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급 대상은 소득 하위 70% 이하 시민이며, 삼척시는 ‘인구감소 우대지역’에 포함되어 타 지역보다 높은 수준의 지원을 받는다. 4월 27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에게 60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에게 50만 원, 그 외 대상 시민에게는 5월 18일부터 20만 원이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된 지원금은 삼척시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에서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교신문 | 영풍 측이 미국 법원 판단을 사실상 승소로 해석한 데 대해 고려아연이 반박 입장을 밝혔다. 미국 항소심 결정은 증거수집 신청 절차에서 1심 재량이 적절했는지를 본 데 그친 만큼, 한국 소송의 본안이나 증거능력까지 인정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다. 23일 낸 입장문에서 고려아연은 미국 제2연방순회항소법원의 판단이 연방법 1782조에 따른 증거수집 신청 절차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풍 측이 이를 실체 판단이나 승소로 연결하는 것은 판결 의미를 벗어난 해석이라는 주장이다. 핵심은 이번 결정이 한국에서 진행 중인 소송의 본안을 판단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미국의 1782 절차는 국제소송 당사자에 대한 증거수집 지원 제도일 뿐이며, 이를 통해 확보된 자료가 한국 법체계에서 적법한지, 실제 재판에서 증거로 쓰일 수 있는지는 별도로 판단해야 할 문제라는 설명이다. 보호명령이 적용된 문서의 사용 범위도 짚었다. 미국 디스커버리로 확보된 자료는 한국 소송 입증 목적 외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없고, 이를 언론전이나 여론전에 사용할 경우 미국 법원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반박은 영풍과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 그리고 이그니오 인수 적정성 공방
유교신문 | 경기 평택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23일, 노조 조합원 약 4만 명이 집결해 성과급 개편을 요구하며 5월 총파업을 예고했다. 이날 집회는 삼성전자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확정하고, 기존 상한제 폐지를 요구했다. 5월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노조 측은 “성과는 노동의 결과”라며 경쟁사 대비 보상 체계의 형평성을 강조했다.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준으로 할 경우 성과급 규모가 대폭 확대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반면 사측은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성과급 상한 폐지는 주주 반발과 재무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글로벌 고객사 신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내부에서 제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인근에서는 주주단체와 일부 시민단체가 맞불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과도한 성과급 요구는 기업 경쟁력과 주주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노사 갈등이 주주와 사회 여론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번 사안은 단순 임금 협상을 넘어 기업 구조 전반의 문제로 확장되고 있다. 노조, 사측, 주주, 시민사회가 동시에 충돌하는 ‘사중전선’ 구도가 형성
유교신문 | 중동 전쟁 여파로 항공유 가격이 급등하고 유럽연합(EU)이 철강 관세 장벽을 높이면서 한국 산업계가 에너지와 철강 양 축에서 동시에 압박을 받고 있다. 국내 항공업계는 비상경영에 들어갔고, 철강업계는 수소환원제철과 저탄소 전환 투자에 대응 속도를 높이는 흐름이다. 이번 충격은 단순한 가격 상승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항공 운임과 제조 원가, 수출 경쟁력이 한꺼번에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값싼 에너지와 안정된 교역 질서에 기대온 산업 구조가 외부 변수 앞에서 얼마나 취약한지 다시 드러난 셈이다. 비용 부담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 체질의 문제로 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항공업계부터 영향이 본격화하고 있다. 대한항공 등 국내 항공사들은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갔다. 항공유 급등과 환율 상승이 동시에 겹치면서 비용 부담이 수익 구조를 직접 압박하는 형국이다. 유류할증료 인상과 감편이 이어질 경우 소비자 부담 역시 커질 수밖에 없다. 전쟁 한 번에 하늘길의 비용 구조가 흔들렸다는 사실은, 우리 산업이 얼마나 외부 에너지 변수에 종속된 구조 속에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기름값이 오를 때마다 요금과 할증료 인상으로만 버티는 방식은 단기 처방일 뿐이다.
유교신문 |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 전문대학이 지역 정주형 기술인재 양성의 거점이 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COLiVE(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 2026 상반기 정기세미나’에서는 RISE 체계, 직업교육 혁신, 지역 산업 연계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번 세미나는 전문대학의 교육 기능을 넘어 지역 산업과 공동체를 지탱하는 실무 인재 육성 체계를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인구 감소, 산업 전환, 청년 유출이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에서 전문대학의 역할이 더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남식 COLiVE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인 RISE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자체와 대학, 산업 현장이 분절적으로 움직여서는 지역 위기에 대응하기 어렵고, 전문대학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길러내는 실질적 거점이 돼야 한다는 취지다. 논의의 초점은 단순한 취업률이 아니었다.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세미나에서 “지표상의 취업률보다 중요한 것은 그 지역에 얼마나 깊게 뿌리내린 인재인가”라는 점을 짚으며 지역 기반 창업과 정주 생태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인력을 길러 외부로 보내
유교신문 | 2026년 제2회 정기 산업기사 필기시험 원서접수가 23일 마감됐다. 시험은 오는 5월 9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시험은 단순 자격 취득을 넘어 산업 구조 변화와 맞물린 흐름 속에서 주목된다. 필기 합격 이후 실기시험은 7~8월 예정돼 있어 수험생들의 중장기 준비가 요구된다. 정부와 산업계는 최근 자격 체계를 실무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정보통신산업기사와 통신선로산업기사는 ‘정보통신산업기사’로 통합됐다. 직무 기반 명칭 정비도 병행되며 정보처리기능사는 ‘프로그래밍기능사’로 변경됐다. 반면 수요가 감소한 일부 종목은 단계적 폐지 수순에 들어갔다. 전자계산기제어산업기사 등은 올해를 끝으로 운영이 종료될 예정이다. 현장 수요와 괴리된 자격을 정리하고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교육 현장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23일 여의도에서 열린 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 협의체 세미나에서는 지역 인구 감소 대응 방안으로 기술 교육 강화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현장에서는 “AI 시대에도 숙련 기술 인력은 대체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공유됐다. 채용 시장에서는 안전·보건 분야 자격의 존재감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산업안전산업기사, 산업위생관리산업기사 등은
유교신문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3일 6·3 지방선거 용인특례시장 후보 등록에 나서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 시장은 후보 등록일에도 반도체를 전면에 내세우며 이번 선거의 핵심 의제를 다시 분명히 했다.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상일 시장은 같은날 시청 공직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다가올 용인의 미래는 반도체에 달려 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당일 SNS를 통해서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요성과 사업 지연 우려를 거론’하며 반도체 이슈를 다시 부각했다. 이 시장의 강조하는 차기 용인시정의 중심축도 반도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또한 지난 3월 이상일 시장을 용인특례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하면서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 강한 추진력을 보여 왔다고 평가했다. 당 차원에서도 반도체 사업의 연속성과 추진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한 셈이다. 이상일 시장은 그간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를 용인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제시해 왔다. 반도체 산업은 속도가 생명인 만큼 사업 추진이 정치적 변수나 지역 갈등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입장도 여러 차례 밝혀 왔다. 이날 정부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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