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최근 제기된 비리 의혹 대응 과정에서 내부 제보자 관련 문건을 작성한 사실이 알려지며 조직 운영의 방향성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이번 사안은 MBC ‘PD수첩’ 방송과 이를 후속 보도한 미디어오늘 기사를 통해 공론화됐다. 미디어오늘 보도(4월 17일자)에 따르면 농협은 해당 방송 이후 내부 보고용 문건을 작성했다. 이 문건에는 방송 내용 요약과 함께 주요 인터뷰 및 내부 제보 내용이 별도로 정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익명 처리된 전·현직 관계자 발언까지 포함된 점에 대해 미디어오늘은 단순한 사후 대응을 넘어 내부 제보자 관리 성격이 있는 것 아니냐는 문제를 제기했다. 문건에 포함된 ‘관련 인사에 대한 이해활동 전개’라는 표현 역시 논란을 키웠다. 이를 두고 외부 전문가 및 내부 제보자에 대한 관리 또는 대응 시도로 해석될 여지가 제기됐다. 이에 대해 농협 측은 미디어오늘에 “단순한 보고 정리이며 색출 의도는 없다”고 해명했다. 이번 사안은 단순한 대응 문건 작성 여부를 넘어, 조직의 위기관리 방식과 내부 통제 철학을 점검해야 할 사례로 읽힌다. 유교 경전에서 강조하는 조직 운영의 핵심은 ‘정명(正名)’과 ‘신의(信義)’다. 이름과 역할이 바
양구군청 전경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이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섰다. 특히 군은 과거 근로 과정에서 권익 구제를 위해 진정을 제기했던 이력이 있는 근로자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였으며, 이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4월17일 입국한 66명의 근로자는 관내 38개 농가에 배치가 완료되었으며, 군은 이들이 숙련된 농업 인력으로서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근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가동한다. 양구군은 고용주인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산재보험료를 지원하며, 번거로운 가입 절차까지 행정에서 직접 대행하여 농업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현재 단기 비자(C-3) 상태로 입국한 근로자들에 대해서는 계절 근로 비자(E-8)로 체류자격을 변경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에게는 지속적인 경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검증된 숙련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구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
양구읍 레포츠공원 맨발 황톳길 전경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은 바쁜 일상 속, 잠시 신발을 벗고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양구읍 레포츠공원 건강 친화형 맨발 황톳길을 오는 4월20일 개장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황톳길은 폭 2m, 길이 380m 규모의 순환형으로, 맨발 보행이 가능하도록 천연 황토를 활용해 조성되었으며, 세족장과 흙먼지 털이기, 신발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되어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양구읍 레포츠공원 맨발 황톳길은 지난 2025년 8월 임시 개장 이후, 일상 속 건강 산책 코스로 군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공간이다. 특히 동절기 휴장 기간 중에도 재개장을 기다리는 주민들의 문의가 이어짐에 따라, 군은 봄철 야외 활동 시기에 맞춰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 재개에 나서기로 했다 양구군은 올해 하천점용 등 관련 인허가 승인을 거쳐 세족장 추가 설치, 황토볼 길 정비, 수목 유지관리 등을 실시함으로써 녹지 및 휴식 공간을 더욱 체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황톳길이 위치한 레포츠공원은 헬스장, 풋살장, 수영장, 물놀이터 등 다양한 체육·여가 시설이 집약된 곳으로, 이번 황톳길 개장을 통해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걷기’와 ‘힐링’이
2026 청춘양구 곰취축제 강원도 양구군의 대표 봄 축제인 ‘2026 청춘 양구 곰취 축제’가 오는 5월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양구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양구 곰취 축제는 ‘로얄(Royal) 곰취’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봄나물의 황제인 곰취를 찾아 축제장을 방문한 이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축제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친환경 축제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양구군은 지난해 곰취 축제를 비롯한 지역 대표 3대 축제 모두에서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축제 역시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난해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캐치! 티니핑’ 팝업 놀이터에서는 아케이드·액티비티·DIY 체험이 결합된 키즈존이 마련되며, 키즈 어드벤처존에서는 이동식 동물원과 에어바운스, 곰취 키트 만들기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개막식을 선언하고 있다.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두릅 비빔밥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4월18일 삼척시 도계읍 도계장터 공연장에서 2026 연두 향 축제 개막식을 갖고 개회식과 함께 대형 두릅 비빔밥 퍼포먼스와 시식회를 가졌다. 2026 연두 향 축제는 17일~19일, 3일간 열린다.
이재준 수원시장, 레이첼 베일리 교장과 협약식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영국의 명문 사립학교인 베넨든스쿨(Benenden School)이 수원 경제자유구역 예정지에 분교 설립을 검토한다. 수원특례시와 베넨든스쿨은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외국교육기관을 설립하기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베넨든스쿨 레이첼 베일리(Rachel Bailey) 교장, 매튜 커맨더(Mathew Commander) 국제전략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베넨든스쿨 분교 설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제도적으로 지원한다. 베넨든스쿨은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계획 수립, 운영 방안 검토, 교육과정 설계 등 학교 운영과 관련된 사항을 검토하고, 준비하는 데 협력한다. 주요 협력 사항은 ▲수원 경제자유구역 추진 계획과 연계한 외국교육기관 설립 검토 ▲국제적 수준의 교육과정 운영,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 논의 ▲설립 관련 행정‧제도적 지원, 관련 정보 상호 공유 등이다. 레이첼 베일리 교장과 매튜 커맨더 국제전략이사는 16일 탑동이노베이션밸리, 수원 알앤디(R&D) 사이언스파크
제23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강생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23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이 지난 16일 아주대학교 율곡관 대강당에서 개강식을 열고 14주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생과 이성엽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장, 김미애 수원시여성리더회 총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주관하고 수원특례시가 운영하는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23기 교육과정은 16일부터 7월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미래사회 리더십 ▲공감과 실천 기반 지속가능 리더십 ▲관계와 소통의 심리학 ▲품격 있는 리더의 말하기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여성 리더 메이크업 등 여성의 리더십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잠재된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사회를 이끄는 여성 지도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여성이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04년 개설된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수원시를 대표하는 여성 인재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17일(금)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울진소방서와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일대를 방문하여 산불대응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황명석 권한대행은 근남면 행곡리 현장을 찾아 비상소화장치 운영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호스릴을 활용하여 직접 방수 시연을 했다. 이어 소방산불진화대가 운용하고 있는 산불진화 장비와 호스클램프 등 주요 장비 전시물을 살펴보며 현장대응역량을 확인했다. 이어서 울진소방서에서 산불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신속대응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속대응팀을 비롯한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산불 발생 시 효과적인 초기 대응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최근 산불 사례를 공유하며 대응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점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대원들에게 화재 시 재난 상황의 신속한 전파와 초동대응태세 강화를 당부했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철저한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동 대응이 중요하다”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제26회 대한민국한지대전 대상 수상작_“PAPERED” 제26회 대한민국 한지 대전 수상작 4월 9일(목) ~ 4월 12일(일)까지 진행된 작품 접수 영광의 대상작 선정 (사)한지문화재단(이사장 김진희)이 제26회 대한민국 한지 대전 출품작을 4월9일(목)~4월12일(일)까지 작품 접수를 했다. 대한민국 한지 대전은 한지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한지 예술의 영역을 확장하며, 국내·외 역량 있는 한지 작가 발굴 및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모전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원주시, 원주시의회가 후원한다. 심사는 한지 분야 전문가, 작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7인의 전문 심사위원이 엄정하게 진행했으며, ▶전통 부문 21점, ▶현대 부문 46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상희(38·전주) 대상 수상 현대 부문에 출품한 “PAPERED” 대상 선정 대상작으로 선정된 "PAPERED"는 한지의 물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동시대 설치미술로의 전환을 시도한 작품으로, 재료적 특성과 공간, 감각적 경험을 유기적으로 통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연중 심사위원장은 “해당 작품은 한지의 새로운 조형적 가능성을 제시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밝히며, “향후 지속적인 실험과 개념의 심
고성군청 전경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 오는 4월20일부터 6월19일까지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집중 안전 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안전 예방 활동으로, 재난 예방과 안 전의식 고취를 위해 안전 점검을 시행·독려하는 사업을 말한다. 군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한 도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고려해 어린이 이용시설, 노인복지시설, 농공단지, 선박, 전통시장 등 총 77개소의 점검 대상 시설물을 선정했다. 안전 점검은 건축, 토목, 소방, 전기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등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투명성과 효과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 요인은 시급성, 위험 정도를 파악해 관리 주체에게 즉시 시정을 요청하거나 보수보강 방안을 제공해 후속 조치를 독려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이 직접 재난이나 사고 발생 징후가 있는 시설물에 대해 5월15일까지 안전신문고(온라인)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오프라인)에 신고하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 이로써 행정 중심의 기존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 참여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