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 신기지회(지회장 이원우)는 8월 14일 오전 11시 삼척시 신기면 대이가든에서 丙午年 하계 유계를 개최했다. 이날 유계에는 이원우 지회장, 안우현 사무국장, 전금표, 신원기, 임종혁 원임 지회장, 원로와 신기지회 회원 30여 명과 유교신문 전남표 강원도주재 기자와 내빈으로 삼척시의회 김원학 의장, 신기면사무소 심근종 면장(삼척향교 현임 장의)이 참석했다. 이원우 지회장은 “원로와 회원께서 여름 삼복더위를 건강하게 잘 보내주어 고맙고, 삼척시의회 김원학 의장, 신기면사무소 심근종 면장(삼척향교 현임 장의)님, 신기지회 유계에 참석 해 주어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인사말을 했다. 이어서 삼척시의회 김원학 의장, 신기면사무소 심근종 면장(삼척향교 현임 장의)이 축사를했다. 신기 지회 유계는 매년 하절기에 개최하며 회원의 건강을 돌보고 회원 간 친목 단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대유학연구소(소장 최영갑 제25대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철학박사)는 지난 7월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 지역의 유교문화유적 답사를 진행했다. 공부자(孔夫子)의 시중지도(時中之道, 때의 상황에 맞는 판단과 행동을 함)의 정신을 계승하여 현대사회에 필요한 유교, 시대 변화에 적합한 유교를 창출함으로써 국민과 함께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유교를 연구하려는 목적에서 설립된 현대유학연구소의 취지에 공감하는 회원들은 낮 최고기온이 37도에 이를 정도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2026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에 따라 신설된 최상위 폭염 경보인 ‘폭염 중대경보’ 발령 사실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가 연거푸 도착하는 가운데 7월25일 토요일 새벽부터 각자의 거주 지역에서 출발하여 첫날 오찬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특히 다른 지역 거주 회원 대다수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화순을 방문한 만큼 먼저 지역의 특성 등을 파악할 필요가 있었으므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유림을 초대하여 개괄적인 설명을 들으며 첫 번째 목적지인 환산정(環山亭)으로 향했다. 1965년 축조된 서성저수지 안에 섬처럼 자리 잡아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
광산김씨양간공파종중(도유사 김용민)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충남 논산시 연산면 ‘황산벌한우’에서 2026년 제2차 종무위원회를 열고 숭모재·숭덕사 보수와 차기 대종중 도유사 선임 등에 관한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체 종무위원 36명 가운데 21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성원 보고와 개회 선언, 조상에 대한 묵념, 김용민 도유사의 인사말, 참석자 소개 순으로 시작됐다. 이어 김영언 총무가 종무 진행 상황을 보고했으며, 김용민 도유사의 주재로 상정 안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종무보고에서는 2025년 정기총회 결과를 비롯해 숭모재와 숭덕사 보수 관련 견적업체 방문, 숭덕사 주변 제초작업, 2026년 제1차 상임임원회의 개최 결과, 평장대보 오류·왜곡에 관한 공개토론회 참석 내용 등이 보고됐다. 제1차 상임임원회의에서 검토한 숭모재와 숭덕사 보수·수리 예상 견적은 총 1억2,221만원으로 보고됐다. 종중은 예하 지파별 재실 보수를 위한 분담금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안건으로는 숭모재·숭덕사 보수 및 수리의 건이 상정됐다. 안건 심의 과정에서는 예상 수리비가 약 1억200만원으로, 각 파에서 마련하기로 한 분담금 7,000만원을 웃도는 만큼 부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원용묵)이 ‘맹자집주’ 강의를 끝으로 2026년 상반기 동양고전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교육원은 지난 17일 오전 10시 3층 무위재에서 수강생과 지역 유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은 동양고전 전임교수의 맹자집주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는 안경희 동양고전연구회장과 한복순 학생회 총무, 최만섭 반장, 김효열 원임전교, 진화은 전통예악총연합회 부이사장, 허남윤 재정수석, 노승극 섭외수석장의, 유숙현 교화차석, 이미화·김효웅·김승일 장의, 원두식·차영익 수강생 등이 참석했다. 강의에서는 맹자집주 ‘만장장구상(萬章章句上)’에 수록된 함구몽(咸丘蒙)과 맹자의 문답을 중심으로 요(堯)와 순(舜)의 관계, 군주와 신하의 예법, 천자의 정통성에 대한 해설이 이어졌다. 함구몽은 순이 천자의 자리에 오른 뒤 요와 아버지 고수를 신하처럼 조회받았다는 옛말이 사실인지 맹자에게 물었다. 이에 맹자는 이를 “군자의 말이 아니라 제나라 동쪽 야인의 말”이라고 부정하며, 요가 늙은 뒤 순이 섭정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요전(堯典)』의 기록을 들어 요가 세상을 떠난 뒤 백성들이 부모를 잃은 것처럼 3년 동안 슬퍼하고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원용묵)은 7월15일 오전 10시 3층 무위재에서 김종호 학생회장(의전수석), 이동희 학생회 총무, 김효열 원임전교, 원용은 감사, 허남윤 재정수석, 노승극 섭외수석, 권오찬 홍보수석, 유숙현 교화차석, 진화은 전통예악총연합회 부이사장, 채순자 한국서예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장, 최광경·김승일·김효웅·안은숙·이미화 장의 등 수강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경선 조선의 유교 전임교수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 내용은 ◆공자의 고향 곡부 ◆여산 백록동서원 ◆곡부 공씨/신창 맹씨 관련 설명에 이어 중국의 유명 지역의 풍경(風景)이 담긴 영상을 한 시간 넘게 감상했으며, 이날 강의를 끝으로 26년 상반기 교육을 종강하고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본 교육과목은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교육원이 연중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 신청은 교육원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21개 교육과목에 대하여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강의를 마치고 자리를 옮겨 진화은(전통예악총연합회 부이사장) 장의가 제공하는 오찬을 함께 즐기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선전씨(旌善全氏) 강릉지구종친회(회장 전명구)는 6월 27일 오전 11시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청기와 한정식당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 및 강릉지구종친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전명구, 전유집 회장, 전찬탁 원로, 전찬균, 전선집, 전인순, 전원우 원임회장, 전영권 감사, 전호구 사무국장, 전인구 종인, 전과웅 중앙종친회 이사, 전남표 종보편집국장, 각파 문중종친회장, 종친 회원,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개최했다. 1부 행사는 전호구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선조 및 먼저 작고한 종친님께 묵념) ▶회원 상호 간 인사 ▶경과보고 ▶감사보고 ▶2026년도 결산보고 ▶수석부회장, 감사(2인) 선임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보고에서 전영권 감사는 강릉종친회 규정에 의해 2025년 6월 20일부터 2026년 6월 27일까지 전반에 관하여 감사를 실시한 결과 적법하게 처리됐고 금전 출납내용과 증빙서류 예금통장 등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였으며 내용은 아래와 같다. ▷전년도 이월금 : 44,174,816원 ▷금년도 총 수입액 : 8,866,450원 ▷금년도 총 지출금 : 7,7
(사)일광정시해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오영동)는 지난 6월11일 오후 2시 전북 고창군 동리국악당 대강당에서 3백여 명의 추모객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 제120주기 일광추모제’를 개최했다. 120주년 집행위원회(위원장 김춘진)와 일광기념관(관장 정만기)이 주관하고 국가보훈부, 광복회, 고창군의회, 고창향교, 무장향교, 흥덕향교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지난 1906년 6월5일 최익현의병부대의 소모장(召募將) 겸 중군장(中軍將)으로 활동하며 을사늑약(乙巳勒約, 1905)으로 기울어진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애쓰다가 그해 6월11일 전사한 일광(一狂) 정시해(鄭時海, 1874-1906) 의사(義士)의 순국(殉國) 120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암(勉菴) 최익현(崔益鉉, 1833-1907) 선생은 일본 쓰시마섬(對馬島)에 유배되어 있을 당시에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날 저문 순창의 객사에서(落日淳昌館), 죽기를 맹세한 이는 겨우 이십 칠이었네(誓死纔二七), 그대만이 먼저 목숨을 바치니(惟君先致命), 우리들이 덕분에 살아있는 얼굴빛이네(吾輩賴生色)’라는 추모시를 지었는데 선생의 문집인 『면암집(勉菴集)』 권2 「일본 감옥에서 말없이 오언 절구 열네 수를 지음(
정선 전씨(旌善 全氏) 강릉종친회(회장 전명구)는 6월 15일 강릉시 옥천동 청기와 한정식당에서 강릉 지역 21개 성씨(姓氏) 종친회 모임인 강릉성씨회장단협의회(江陵姓氏會長團協議會) 6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강릉성씨회장단협의회는 정자화 영일 정씨(迎日 鄭氏) 강릉종친회장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강성회(江姓會)로 불린다. 강성회는 강릉 지역에 거주하는 각 성씨 종친회가 친목과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다. 현재 강성회에는 강릉 김씨(江陵 金氏) 대종회, 강릉 최씨(江陵 崔氏) 충무공 대종회, 강릉 박씨(江陵 朴氏) 대종회, 강릉 최씨(江陵 崔氏) 대경공 대종회, 강릉 최씨(江陵 崔氏) 충제공 대종회, 삼척 심씨(三陟 沈氏) 대종회, 영해 이씨(寧海 李氏) 대종회, 황씨(黃氏) 강릉종친회, 동주 최씨(東州 崔氏) 대종회, 초계 정씨(草溪 鄭氏) 강릉종친회, 영일 정씨(迎日 鄭氏) 강릉종친회, 창녕 조씨(昌寧 曺氏) 강릉종친회, 안동 권씨(安東 權氏) 강릉종친회, 안성 이씨(安城 李氏) 영동종친회, 정선 전씨(旌善 全氏) 강릉종친회, 가락 김해 김씨(駕洛 金海 金氏) 강릉종친회, 은진 송씨(恩津 宋氏) 영동지구종친회, 양천 허씨(陽川 許氏) 강릉종친회,
전통혼례는 단순한 결혼식이 아니다. 두 사람이 부부가 되는 절차이면서, 두 집안이 예를 갖추고 새로운 관계를 맺는 의례다. 유교 전통에서 혼례는 관례·상례·제례와 함께 사람이 일생 동안 치러야 할 중요한 예식으로 여겨졌다. 혼례를 ‘인륜지대사’라 부르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개인의 선택을 넘어 부모와 조상, 자손으로 이어지는 인간 관계의 질서를 세우는 일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결혼식이 축하와 기념의 성격이 강하다면, 전통혼례는 예와 공경, 책임을 함께 확인하는 절차에 가깝다. 전통혼례의 뿌리는 고대 혼례 절차인 육례(六禮)에 있다. 육례는 납채·문명·납길·납징·청기·친영의 여섯 단계로 구성된다. 남자 집안이 혼인의 뜻을 전하고, 여자 집안이 이를 받아들이며, 혼인 날짜와 예물을 정하고, 신랑이 신부를 맞이하는 과정이다. 조선 사회에서는 『주자가례』의 영향 아래 절차가 보다 간명하게 정리됐다. 의혼(議婚), 납채(納采), 납폐(納幣), 친영(親迎)이 대표적이다. 의혼은 혼인을 의논하는 단계이고, 납채는 혼인의 뜻을 공식적으로 전하는 절차다. 납폐는 예물을 보내 혼인 약속을 굳히는 일이며, 친영은 신랑이 신부를 맞이하는 의식이다. 혼례 당일의 중심은 대례(大禮)
한국종교인연대(URI Korea, 상임공동대표 김대선 원불교 교무·무원 대한불교천태종 전 총무원장·염상철 천도교 선도사)는 지난 5월8일 최근 우리 사회에서 이어지고 있는 안타까운 극단적 선택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방지를 위한 국가적·사회적 실천 강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1999년 한국의 7대 종단이 중심이 되어 종교 간 상호 이해와 공존을 촉진하고, 일상적 협력과 평화 증진을 추구하며, 종교 간 대화와 협력을 위한 연합체로 결성된 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종교인연대는 “최근 현직 판사의 안타까운 사망 사건은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정신적 고립과 심리적 위기의 심각성을 다시금 보여주고 있다. 자살 문제는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지고 대응해야 할 시대적 과제이다”라고 밝히고,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높은 자살률 문제를 국가적 과제로 언급하며 자살예방 대응체계 강화와 정신건강 관리 시스템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한 점은 매우 의미 있는 문제 제기이다. 정부의 상담 인력 확충과 긴급대응체계 강화 방침을 적극 환영한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정부와 사회를 향해 다섯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