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의 인물 용득의(홍천 용씨 시조)와 용수사지에 대한 학술적 조명이 시작된다. '2021년 홍천 용수사지 학술가치 규명을 위한 학술대회'가 홍천문화원에서 11월19일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용득의가 홍천 금학산에 창건한 용수사 터에 대한 학술적인 가치를 조명해 보기 위해 열린다. 홍천용씨(洪川龍氏) 시조 용득의는 고려후기 문하시중을 지내며 몽고 침입 때 해인사 팔만대장경 조판을 총괄 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날 홍천문화원 2층에서는 용득의 선생 판넬, 팔만대장경 복제품과 홍천용씨 문중 소장의 족보, 용희수-태조제문, 용천택-홍천현 복현 등 후손에 대한 자료가 특별전시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태조제문은 용희수가 세상을 뜨고 태조가 아쉬움을 남겨 지은 제문을 새긴 판각이고, 홍천현 복현 자료는 홍천이 1613년 폐현(廢縣)되고 6년 뒤(1619년) 복현(復縣)을 위해 주도적으로 힘쓴 용천택에 대한 자료로 학술대회를 좀 더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고 한다. 한편, 해인사 팔만대장경 복제품은 행사 후 홍천박물관에서 올해 11월20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 전자전기공학부 박진홍 교수 연구팀(제1저자 오세용 박사, 조정익 석박사 통합과정)이 기계적·전기적 스트레스에 내구성이 뛰어난 차세대 유연 시냅스 반도체 소자를 개발했다. 최근 사물인터넷 기술이 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개인에게도 폭넓게 활용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 클라우드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는 휴대형 스마트 전자기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플렉서블 일렉트로닉스(Flexible Electronics)는 보편적인 적용 가능성과 기계적 유연성으로 인해 로봇 공학 및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과 관련된 미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이온의 움직임을 통해 장․단기적 메모리 특성을 갖는 이온-젤과 비정질 산화물 반도체 박막을 활용하여 전기 신호로 내부 전도도(가중치)를 제어하는 유연 시냅스 반도체 소자를 구현하고, 합성-곱 신경망의 학습․추론 시뮬레이션과 센싱된 수화 패턴 데이터를 활용하여 센서리-뉴로모픽 시스템(sensory-neuromorphic systems)향 활용 가능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연구팀은 폴리이미드 소재의 유연 기판 위에 수십 나노미터 두께의 비정질 산화물 반도체 박막을 증착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는 얇고 임의의 형태로 제작할 수 있어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사용되며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제작 시 열팽창계수가 작고 고내열성인 polyimide(PI)가 기판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PI는 열경화 공정을 통해 코팅 과정을 진행한다. 하지만 최근 PI 기판 위에 제작된 스위치 소자 동작전압의 비이상적인 거동에 대한 이슈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 OLED는 트랜지스터에 흐르는 전류의 양으로 디스플레이의 휘도를 제어해야 하므로 트랜지스터의 비이상적인 거동은 디스플레이의 휘도 차이를 야기해 잔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 전자전기공학부 최병덕 교수 연구팀(제1저자 김효중 박사과정)은 삼성디스플레이 박종우 전무와 공동연구를 통해, PI 경화 온도가 트랜지스터의 신뢰성 평가 시 동작전압의 불안정성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PI를 절연막으로 하여 metal-insulator-metal(MIM) 캐패시터를 제작하고, 스트레스 전․후 전기적 분석 방법을 통해 PI 경화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PI 기판의 충전 효과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PI 기판
정기민 논어학교 교장이 개최 인사를 하고 있다. 정기승 해주정씨대종친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가야금 병창 박채란, 고수 강옥남 공연자가 식전공연을 하고 있다. 김재천 박사가 발표를 하고 있다. 김경록 연구원이 발표를 하고 있다. 강신엽 부관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김강식 교수가 발표를 하고 있다. 이상훈 부관장이 김학수 소장을 대신해 발표를 하고 있다. 이상필 교수가 약정토론자로 발표자들에게 질의하고 있다.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용암리에 있는 가호서원(충의공 농포 정문부 선생 위패 봉안)은 10월30일 시민 20여 명이 참석하고, 유튜브 ‘가호서원TV’에 생중계하면서 ‘임진왜란 시기 관북의병장 정문부의 활동과 선양 연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된 학술대회 Ⅰ부 개회식은 이상훈 육군박물관 부관장의 사회로 ▷식전 가야금 병창 공연 ▷정기민 가호서원논어학교 교장 인사 ▷정기승 해주정씨대종친회장 축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Ⅱ부 주제발표는 ▷김재천 부경대학교 사학과 박사과정 발표(주제: 정문부 관련 남·북한 자료 비교) ▷김경록 군사편찬연구소 선임연구원 발표(주제: 임진전쟁기 정문부의 군사활동과 북관지역 전투에 대한 군사사적 검토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 화학공학부 방창현 교수 연구팀(제1저자 백상열 박사, 이헌준, 황귀원 연구원)이 한국교통대학교 양태헌 교수와 함께 문어 빨판의 흡착 및 신경시스템을 본떠, 다양한 형태의 물건의 촉감정보를 감지하고 물속과 물 밖에서 안정적으로 잡고 놓을 수 있는 고분자 전자 그리퍼를 개발했다. 이는 수중 생산․서비스 공정 및 로봇 수술 시 인체장기 내부와 같이 보이지 않는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소프트 로봇 기술로 관련 분야에 높은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복잡한 형태의 물건들을 안정적으로 잡기 위해 유연한 그리퍼와 유연센서를 결합한 로봇팔들을 개발하는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그리퍼 로봇들은 건조 환경과 수중 환경 모두에서 높은 적응성과 접착력으로 다양한 형태의 굴곡을 갖는 물체들을 안정적으로 잡고 놓을 수 있는 능력에 한계가 있었다. 이는 진공흡착 형태의 기존 그리퍼가 점착 과정에서 물이나 이물질을 빨아들여 수중에서 작동은 불가능하며, 관절형 그리퍼의 경우, 수중에서 낮은 마찰력으로 파지력을 잃어 활용이 어려운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리퍼 로봇이 수중에서 물체의 접촉, 무게,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 성균나노과학기술원 유원종 교수 연구팀(제1저자 최민섭 박사후연구원)이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신저자 James Hone 교수 및 James Teherani 교수)과 공동으로 그래핀의 전기전도성 및 투과도를 극단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도핑 기술을 개발해 세계 최고 성능의 적외선 투과도(99% 이상)를 갖는 투명 전극 소재를 개발했다. 갤럭시 Z폴드나 플립과 같이 다양한 유연소자와 스마트윈도우, 입는 전자소자와 같은 투명 전극의 활용성이 최근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투명 전극을 대표하는 ITO의 경우 적외선 영역에서 투과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 ITO를 대체할 물질로 2차원 소재인 그래핀이 각광을 받지만 전기전도성과 투과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기술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연구팀은 간단한 상온 UV 오존 처리를 통해 2차원 소재를 산화시켜, 이 얇은 산화막으로 그래핀의 전기전도도를 향상시키고 적외선 영역에서의 투과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을 활용했을 때 공정 처리 전에는 투과도가 97.2%이던 그래핀이 처리 후에는 99.2% 이상으로 나타나, 적외선 영역에서의 투과도를 향
심포지엄 포스터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울림)은 (사)한국미술사학회(회장 방병선)와 함께 지난 10월15일 <한국 구곡문화와 곡운구곡도첩>이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10월23일 국립춘천박물관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참관 없이 비대면 사전녹화로 진행했다. ‘한국인의 이상향’의 브랜드 가치를 추구해온 국립춘천박물관은 강원도 영서의 이상향으로 곡운구곡을 선정하고, 이를 보다 학술적으로 깊이 이해하기 위해 한국미술사학회와 <한국의 구곡문화와 곡운구곡도첩> 심포지엄을 기획했다. 심포지엄은 학계의 최근 연구 성과를 종합하고 앞으로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한다. 주제발표는 박정애 중앙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곡운구곡도의 실경과 회화 양식의 재조명 (발표: 윤진영, 토론: 강신애) ▶<곡운구곡도>의 핍진逼眞한 표현에 담긴 1682년 조선 ‘구곡도’ 제작의 의미 (발표: 조규희, 토론: 이수경) ▶구곡도의 문학적 형상화 (발표: 고연희, 토론: 김세호) ▶문화文華한 장원莊園: 1804년작 <임臨 곡운구곡도>의 회화사적 고찰 (발표: 박효은, 토론: 이경화) ▶조선 후기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 기계공학부 이원영 교수 연구팀(제1저자 최민기 박사후연구원)이 양성자 전도성 전해질의 기초 물성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제조 방법을 개발해 세계 최고 성능의 양성자 전도성 연료전지를 개발했다. 양성자 전도성 연료전지는 전해질의 높은 이온 전도도와 낮은 활성화에너지 때문에 고효율 전력생산이 가능한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지만, 실제 제작된 양성자 전도성 연료전지의 성능은 이론적인 예측값에 크게 못 미치고 있어 실질적인 적용과 활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연구팀은 양성자 전도성 연료전지의 성능이 낮은 이유에 대해 연구했고, 제조 공정 중에 전해질의 주요 성분이 휘발되면서 소재의 화학적 안정성이 저하되고 결정립의 성장이 지연되기 때문임을 밝혀냈다. 또한 전해질의 주요 성분의 휘발성을 정밀하게 제어하여 소결성을 크게 향상시켰고 전해질의 내부에서 완벽한 화학적 조성을 가지면서 기존에 보고된 수치보다 약 5배 정도 큰 결정립을 가지는 전해질의 제작에 성공했다. 이렇게 제작된 전해질을 기반으로 600도 이하의 작동온도에서 기존에 보고된 수치들을 크게 상회하는 세계 최고의 성능을 가지는 양성자 전도성 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했다.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 약학과 김인수 교수가 지난 10월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28회 대한화학회 학술발표회 및 총회에서 제24회 장세희 학술상을 수상했다. 장세희 학술상은 유기화학 분야의 권위자인 고(故) 장세희 교수를 기리기 위해 1998년 제정되었으며, 유기화학과 관련된 세계적 연구성과를 발표한 연구자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 김인수 교수는 전이금속 촉매를 이용한 탄소-수소 결합으로의 신규 기능기 도입 연구, 의약품의 핵심 단위 구조인 헤테로고리 화합물의 합성 및 변환 연구, 천연물 전합성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 업적을 발표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인수 교수는 2012년 성균관대에 부임한 이후 130여 편의 SCI(E) 논문 및 25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연구 성과를 발표했으며, 현재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사업 사업단장,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및 바이오의료개발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 약학과 조동규 교수 연구팀(제1저자 한지훈 박사과정)이 유전성 알츠하이머 치매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Presenilin-1 돌연변이들이 공통적으로 미토콘드리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미토콘드리아 기능장애와 산화 스트레스가 알츠하이머 발병 초기 단계에서 발견된다는 사실과 Presenilin-1이 미토콘드리아를 포함한 다양한 세포내 소기관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다섯 가지의 Presenilin-1 돌연변이(A431E, E280A, H163R, M146V, Δexon9)가 대체적으로 소포체-미토콘드리아 결합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밝혔다. 또한 Presenilin-1 돌연변이(M146V) 녹인(knock-in: KI) 마우스의 뇌에서 유전자 발현 양상 분석을 통해 PS1M146V 돌연변이가 ATL2의 발현을 증가시킴으로써 소포체와 미토콘드리아의 결합을 비정상적으로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ATL2의 발현양이 알츠하이머 환자와 알츠하이머 마우스 모델 뇌에서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조동규 교수는 “알츠하이머 치매에서 비정상적으로 증가해있는 소포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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