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대 성균관장 선거를 앞두고 매번 선거 때마다 수시로 불거졌던 ‘대의원 조작 의혹’이 이번에도 등장했다. 지난 2020년 3월로 예정되었다가 코로나19 팬데믹의 확산에 따라 연기되며 5월에 실시된 제33대 성균관장 선거 당시에도 성균관 총무처(처장 이권재)가 불법으로 100명이 넘는 성균관 임원 명부를 조작하고, 투표권을 가진 그들이 특정 후보를 도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으나 제33대 성균관장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일호) 회의에서 사실관계가 드러나며 해당 명단은 선거인 명부에서 삭제됐다. 전국 유림들에게도 소식이 전해지며 “어떻게 이런 부정을 저지를 수 있나? 책임자 및 부화뇌동(附和雷同)한 이들을 당장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었으나 화합과 미래 비전을 추구하는 것이 선배유림들이 만들어온 성균관장 선거의 본질이었기에 더 이상의 논란은 자제하며 올바른 진행을 위해 노력했던 것이 그때 선거 관리의 방향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성균관(관장 최종수)은 지난 2023년 5월31일의 임시총회에서 ‘성균관장 등 주요 선출직 출마시 유림직책 사퇴확인서 사본 제출’이라는 유림 사회의 오래된 전통이 담긴 핵심 규정을 한 마디 보고도 없이 몰래 삭제하며 최종수 관장의
2025 신방례 행사에서 학생들이 알묘하고 있다. 2025 신방례 행사에서 학생들이 상읍례를 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학생단체 청랑*(장의** 한인영 철학과 25)의 주최로 신입생 약 240명(일별 120명)과 재학생 약 60명이 함께 성균관 문묘에서 <2026 신방례>을 3월7일 토요일과 8일 일요일에 각각 11:30 ~ 16:30 총 두차례 개최한다고 밝혔다. * 청랑(靑浪): 성균관 유생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여 우리 민족 고유의 새로운 대학생 문화를 창조하고자 하는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이 모인 학생단체 **장의(掌議): 조선시대, 성균관ㆍ향교에 머물러 공부하던 유생의 임원 가운데 으뜸 자리, 대표 <2026 신방례>는 역사 속 신입생 환영회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계승해 신입생과 재학생의 화합을 주도한다. 특히 신입생들은 협동심을 요구하는 미션 수행 프로그램 면신례와 모교의 역사에 기반한 프로그램인 알묘, 상읍례 등을 통해 학교에 대한 바른 의식과 애교심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이에 청랑은 성균관만의 특별한 신입생 환영회를 통해 새로운 대학 문화를 선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방례는 조선 시대에 과
한국종교인연대(URI Korea, 상임공동대표 김대선 원불교 교무·무원 대한불교천태종 전 총무원장·염상철 천도교 선도사)는 3월3일 중동 지역에서 확대되고 있는 군사적 충돌에서의 무력 사용 즉각 중단과 외교적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1999년 한국의 7대 종단이 중심이 되어 종교 간 상호 이해와 공존을 촉진하고, 일상적 협력과 평화 증진을 추구하며, 종교 간 대화와 협력을 위한 연합체로 결성된 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종교인연대는 갈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군사적 대응과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무고한 생명의 희생에 우려를 표하고, 민간인 보호와 국제인도법 준수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그리스도교의 사순절(Lent)과 이슬람교의 라마단(Ramadan) 기간인 지금의 시기에 필요한 것은 보복이 아니라 자제와 대화라는 점을 강조한 한국종교인연대의 김대선 상임공동대표는 “평화는 대화와 상호 책임 속에서만 가능하다. 지금 필요한 것은 군사적 우위가 아니라 생명을 보호하려는 공동의 결단이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국제 종교 네트워크와 협력하여 생명 존중과 평화 증진을 위한 연대 활동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성명서 전문은
성균관은 위법, 편법, 불법의 정점을 이번 성균관장 선거 과정에서 보여주고 있다. 성균관(관장 최종수)은 3월3일 오전 11시 17분 유림회관 3층 대강당에서 민법과 종헌, 성균관장 선출규정 등의 법률을 총체적으로 위반한 ‘2026년도 제2차 임시중앙종무회의’를 강행하고, 최종수 성균관장에 이어 두 번째로 제35대 성균관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설균태 성균관 고문회의 회장을 제명(除名, 구성원 명단에서 이름을 빼어 자격을 박탈함) 의결했다. 재적 103명 중 92명(위임 38명 포함)이 출석하여 성원이 된 것으로 사회자가 이야기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의장인 최종수 성균관장의 개회 선언과 인사말 이후 의안 상정이 시작됐다. 제1호 안건 ‘2026 제1차 (임시)중앙종무회의 시 회의 개최 통보 등 일체의 사무 처리 관련 추인의 건’에 대한 제안 설명에 앞서 “여러 가지 깔끔하지 못한 사무 처리로 인해 이렇게 제2차 임시종무회의를 개최하게 된 점에 대해 가슴 깊이 송구스러운 말을 올린다”며 이야기를 시작한 김기세 총무처장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최병주 선거관리위원이 사퇴 의사를 표시했고, (최종수 성균관장에 이어 두 번째로 제35대 성균관장 선거 출마를 선
한국종교인연대(URI-Korea, 상임공동대표 김대선 교무, 무원 스님, 염상철 선도사)는 지난 2월24일 오전 11시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윤창원(서울디지털대 교수) 간사가 사회를 맡은 이날 총회는 김대선 상임대표의 개회인사, 성원보고, 전차회의록 보고, 감사보고, 2025년 사업 및 결산 승인의 건, 2026년 사업 및 예산 승인의 건, 기타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선 상임대표는 “한국종교인연대가 중심이 되어 종교 간 화합과 연대에 모범을 보이겠다. 올 한 해도 한국종교인연대가 추구하는 가치가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정현, 박성진 감사는 “2025년도는 지속적인 사업인 평화포럼과 새로운 사업으로 진행된 종교평화상 제정시행 등으로 한국종교인연대의 위상을 높이는 한 해였다”며 감사보고를 했다. 한국종교인연대(URI-Korea)는 세계종교연합(URI)의 목적과 정신을 한국에 구현하려는 공익적 민간 종교연합단체다. 종교간 협력과 대화,지구와 모든 생명체들을 위한 평화와 정의·치유문화 조성 등을 추구한다. 불교와 천주교·개신교·천도교·원불교·유교·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7대 종교 종교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전경 2025년도 입학식 사진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2월26일(목) 오전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신입생 4,358명과 함께 2026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한다. 유지범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은 신입생 4,358명이 참석하는 이날 입학식에 앞서 서울 종로구 성균관 대성전에서 신입생의 입학을 고하는 고유례(告由禮)를 지낸 후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리는 본행사에 참석한다. * 고유례(告由禮): 학교의 입학·졸업·신축 등 큰 행사가 있을 때 공자 사당을 찾아 이를 고하는 성균관대학교만의 고유 의식 이번 입학식에는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토목공학과 81학번)을 비롯한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는 동문과 연예인 재학생 및 신입생 학부모 대표가 후배와 자녀들에게 보내는 축하 메시지가 상영될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 입학식의 고유 행사인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에는 김남주 학우(연기예술학과, 가수), 박윤호 학우(연기예술학과, 배우)가 참석하여 신입생들의 미래를 함께 응원하는 시간을 꾸릴 예정이다.
유교신문(대표 이상호)은 지난 2월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아르띠에 도고에서 본사 임직원인 이상호 대표·오흥녕 주간·김성우 사원과 강갑회(언양향교)·강막례(광주향교)·김두호(기장향교)·김영은(원주향교)·마장현(함양향교)·신영식(광양향교)·오병두(성균관)·이현호(광주향교)·김용헌(경기도)·정희섭(홍천향교)·최성규(동해향교)·박병섭(순천향교) 등 지역 및 향교 주재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전국주재기자연수회를 개최했다. ‘관장 재선’에 모든 것을 집중하고 있어 특별한 일이 없는 성균관과 달리 지역의 향교에서는 세배례(歲拜禮), 춘기석전 초정(抄定), 유림총회, 기타 행정절차 등 각종 행사 및 필수적인 과정이 분주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향교에서 전교, 사무국장 등의 주요 직위를 겸하는 이들이 행사 참석 등으로 불가피하게 함께하지 못하고, 몇몇 주재기자는 병원 입원 등 치료 중인 관계로 마음만을 전한 가운데 첫날인 2월24일 오후 1시부터 오흥녕 주간의 사회로 연수회가 시작됐다. 이상호 발행인 겸 대표는 인사 및 성균관 현황 보고에서 “오전부터 갑자기 내리기 시작한 눈으로 인해 오는 길이 불편하지는 않으셨는지 모르겠다. 기
성균관(관장 최종수)은 지난 2월10일 민법과 종헌을 위반한 ‘2026년도 제1차 임시중앙종무회의’를 강행하여 사회의 모범이 되어야 할 성균관장과 총무처장이 위법·편법·불법을 진두지휘하는 몰상식한 모습을 보인 데 이어 ‘따따블 불법을 자행(恣行)’하며 오는 3월3일 오전 11시 ‘2026년도 제2차 임시중앙종무회의’ 개최 통지서를 전국의 중앙종무위원들에게 발송했다. 2월23일 강순덕 총무부장, 신화철 총무국장, 김기세 총무처장, 최종수 성균관장의 결제를 단계대로 진행하여 발송된 통지서(문서번호 成均 第2026-46號)에서 성균관은 ‘종헌 제22조의 규정에 의거하고, 사안의 중요성과 긴급성을 감안하여 1) 2026년 제1차 (임시)중앙종무회의 시 회의 개최 통보 등 일체의 사무처리 관련 추인의 건 2) 선거관리위원 사표 수리의 건 3) 제35대 성균관장 선거관리위원 추가 선출의 건 등 세 건의 안건으로 진행하되 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정에 따라 불가피하게 개최하므로 여비를 실비로 지급할 예정이다’라고 기재했다. 지난 1945년 광복 이후 선배유림들이 성균관을 복원하고, 남·북한을 망라한 전국 유림을 조직하며 심산 김창숙 선생을 초대 성균관장으로 선출한 이래로 처음
성균관 홈페이지에 제35대 성균관장 선거 공고 안내문이 올려져 있다. 1. 국민과 유림에게 부끄러울 정도의 ‘위법·편법·불법적인 제35대 성균관장 선거’ 유교 종단과 전국 유림의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할 제35대 성균관장 선거가 성균관(관장 최종수)과 제35대 성균관장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철수)의 위법·편법·불법으로 누더기 상태로 전락하고 있다. 종헌과 성균관장 선출규정에 따라 선거의 첫 번째 과정인 선거관리위원 선출을 위해서는 중앙종무회의가 소집되어야 하고, 중앙종무회의는 ‘회의 7일 전에 안건, 일시, 장소를 명시하여 서면으로 통지’하여야 하며, 이때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적용받는 민법 제157조(기간의 기산점)의 ‘초일(初日) 불산입(不算入)’이 자동적용되므로 발송한 날과 회의 당일은 당연히 날짜 계산에서 제외된다. 기본적인 법률지식을 가진 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민법의 ‘초일 불산입’은 날짜와 관련한 분규와 논란이 있었던 점을 감안하고, 더 이상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법원에서도 판결시 매우 강조하는 부분으로서, 지난 유림사회의 역사에서도 여러 번 언급되었는데 예를 들어 2014년 8월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임시총회 소집을 둘러싸고 진행된 가처분 소송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2월25일(수) 오전 11시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2026년 겨울 학위수여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금번 학위수여식은 ‘예로부터 나라의 인재는 성균에 모여 왔으니, 그대 머묾이 우연이겠는가’라는 슬로건 아래, 성균관대학교와의 필연적인 인연을 가슴에 품고 인의예지의 기본을 갖춘 인재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과정 2,769명, 석사과정 1,869명, 박사과정 411명 등 총 5,049명에게 학위를 수여한다. 본식에 앞서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은 성균관을 찾아 졸업을 고하는 고유례(告由禮)*를 봉행할 예정이다. ※ 고유례: 학교의 입학·졸업·건물 신축 등 큰 행사가 있을 때 공자의 사당을 찾아 이를 고하는 고유의식이다.(올해는 대성전 보수 관계로 비천당에서 시행) 특히 이번 행사에는 동문 축사자로 애니메이션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등을 제작한 이우진 비욘드에이 대표가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균관대학교는 대학생활의 추억과 다양한 구성원들의 축하 메시지를 담은 졸업 기념 영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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