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위 양양향교와 성균관유도회 양양군지부, 성균관 여성유도회 양양군지부는 14일 오전 7시 양양향교 대성전에서 병오년 음력 6월 삭(朔) 분향례와 김정중 제33대 양양군수 취임 고유례를 봉행했다. 이날 분향례와 고유례에는 최돈균 양양향교 전교와 김정중 양양군수가 헌관으로 참여했다. 집례는 한덕복 양양향교 의전장의, 대축은 김연수 조직장의, 알자와 봉향은 노이준 장의, 봉작과 전작은 이상균 재무장의가 맡았다. 시보와 격고는 최종열 고수가 담당했다. 김정중 군수는 고유례를 마친 뒤 “지난 7월 1일 제33대 양양군수로 취임했지만 당면한 현안 사업 추진으로 인사가 늦어졌다”며 “양양향교에 배향된 39위 성현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신 최돈균 전교와 유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임기 동안 양양향교 발전에 관심을 갖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원주향교 예절시연회가 초복을 앞두고 지역 독거노인에게 삼계탕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원주향교 예절시연회는 지난 13일 오전 원주전통문화교육원 담소실에서 원용묵 원주향교 전교와 박은순 예절시연회장, 홍종인 명륜1동장, 김종호 의전수석장의, 명륜1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 초복을 앞두고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예절시연회의 삼계탕 나눔은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원용묵 전교는 “무더운 날씨에도 정성을 모아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삼계탕 나눔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녹두를 넣어 조리한 삼계탕을 가구별로 포장하고, 성지병원과 원주시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한 생활용품을 함께 준비했다. 이어 여러 조로 나눠 명륜1동에서 사전에 선정한 독거노인 41가구를 방문해 삼계탕과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날 봉사에는 명륜1동 행정복지센터 박선하 찾아가는 복지팀장과 김동원·최인선 주무관이 참여했다. 원주향교에서는 김종호 의전
기장향교(전교 정종영)는 지난 7월13일 오후 2시 30분 우성빈 신임 기장군수의 봉심 고유례를 봉행했다. 고유례의 헌관은 우성빈 군수, 집례는 노경구 의전수석장의, 대축은 정철우 교화수석장의, 알자는 성인수 청년유도회장, 봉향은 김진환 감사, 봉로는 김치근 섭외수석장의, 찬인은 김장업 총무수석장의, 찬창은 문동조 감사, 사고는 손진용 재무수석장의, 사세는 왕금자 여성유도회 회장·최경자 원임 장의, 감찰은 정태우 유도회장이 맡았다. 정종영 전교가 지켜보는 가운데 김두호 국장의 지도로 이뤄진 봉심 고유례는 폭염 경보가 내려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명륜당 강학마당에서 기념 촬영을 한 후 시보격고▶청행사▶삼상향▶독축▶망예례▶예필▶순으로 이어졌으며 폐백과 작헌의 예를 올렸다. 정성을 다해 좌 4변과 우 4두의 예찬을 준비했으며 좌 4변에는 건조, 황율, 능인(마름열매), 진자(개암열매)를 올리고, 우 4두에는 청저(무), 구저(부추), 근저(미나리), 순저(죽순)를 올려 예를 갖췄다. 분향 후에는 유림회관(당호 집인관)에서 김두호 국장의 사회로 상견례 및 간담회를 진행했는데 정종영 전교의 환영사, 우성빈 군수의 인사말, 정태우 유도회장의 인사말, 유림대표자 소개, 기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원용묵)은 지난 7월13일 오전 10시 3층 무위재에서 안경희 동양고전연구회장, 한복순 학생회 총무, 최만섭 반장, 김진성 전통예악총연합회 원주지부장, 진화은 전통예악총연합회 부이사장, 나연자·원두식·차영익 수강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은 동양고전 전임교수의 맹자집주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내용은 맹자집주 만장장구상(萬章章句上)에 나오는 ‘萬章이 問曰 舜이 往于田하사 號泣于旻天하시니 何爲其號泣也잇고 孟子曰 怨慕也시니라 : 萬章이 물었다, "舜임금이 밭에 가서 하늘을 부르짖으며 우셨으니 어찌하여 부르짖으며 우신 것입니까?" 孟子께서 말씀하셨다, 원망하고 사모하신 것이다", 萬章曰 父母愛之어시든 喜而不忘하고 父母惡(오)之어시든 勞而不怨이니 然則舜은 怨乎잇가 曰 長息이 問於公明高曰 舜이 往于田은 則吾旣得聞命矣이니와 號泣于旻天과 于父母는 則吾不知也로이다 公明高曰 是는 非爾所知也라 하니 夫公明高는 以孝子之心이 爲不若是恝이라 我竭力耕田하여 共(恭)爲子職而已矣니 父母之不我愛는 於我에 何哉오하니라 : 萬章이 말하였다, "父母가 사랑하시거든 기뻐하고 잊지 말며, 부모가 미워하시거든 더욱 노력하고 원망하지 말아야 하니 그렇다면 舜은 원망
기장향교(전교 정종영)는 지난 7월1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유림회관(당호 집인관)에서 나동욱 박사(영남성곽연구소장)를 초빙해 ‘기장의 성곽 살펴보기’ 주제 강연을 통해 기장 지역을 제대로 아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두호 국장의 강사 소개와 정종영 전교, 정태우 유도회장 등의 유림 및 수영구 김종수 회장 등이 입교한 가운데 시작된 강의에서는 교구(敎具) 중 PPTX가 원활하지 못해 불편을 주기도 했으나 전공자인 강사의 해박한 교수법에 의해 대과(大過) 없이 이어질 수 있었다. 김두호 국장은 “교구의 원활한 활용을 위해 10년 이상된 교구재의 교체를 통해 향후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양해를 구했으며, 이후 정종영 전교와 정태우 유도회장의 적극적인 사재 지원(私財支援)으로 해결했다. 나동욱 박사는 들어가는 이야기로 역사적 사실로 풀어가며 ”기장 지역의 역사적인 최초의 명칭은 『삼국사기』에 기록된 갑화량곡현(甲火良谷縣)이었는데 신라 경덕왕 때 기장현(機張縣)으로 고쳤다. 『고려사』 「기장현(機張縣)」 조에는 삼국사기의 기록과 동일하게 경덕왕 때 갑화량곡현을 기장현으로 고치고 동래군 영현이 되었다고 했고, 후에 양주(지금의 양산)로 이속되고 1018년(현
성균관유도회 광주광역시 북구지부(회장 문석준)는 7월13일(월) 오전 10시 30분 유림회관 2층에서 4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회의 및 교양강좌'를 실시했다. 범희홍 총무국장이 사회를 맡은 이날 행사는 개회 및 성원보고, 국민의례,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정영기 고문), 상견례, 회장인사, 격려사(정영균 성균관유도회 광주광역시본부 회장), 축사(김윤한 광주향교 모성회장), 교양강좌(최기호 지도교수), 폐회 순으로 진행했다. 문석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절기상 한여름을 맞아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 월례회의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향교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충효와 예의 정신을 실천하는 소중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러한 뜻 깊은 전통을 이어 올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헌신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오늘 월례회의에서도 향교 운영과 발전을 위한 여러 안건에 대해 지혜를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 다양한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나누고 화합과 배려를 바탕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결론을 만드는 뜻 깊은 시간이
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는 지난 6일 오전 함양 유림회관 3층 강의실에서 ‘도덕성 회복 및 예의생활 실천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임채숙 함양군의회 의장, 군의원, 권대근 경남도의원, 정문상 함양향교 전교, 김욱점 성균관여성유도회 함양지부 회장을 비롯한 유림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허성수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찬택 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진병영 함양군수, 임채숙 함양군의회 의장, 권대근 경남도의원, 정문상 함양향교 전교가 축사를 전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약화되고 있는 공동체 의식과 예의범절을 되새기고, 유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올바른 인성과 도덕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6일 최석기 강사의 ‘유교의 가르침과 유림의 길’을 시작으로, 9일 황의동 강사의 ‘인간성의 위기와 도덕성 회복’, 13일 이권재 강사의 ‘유림, 그 사람다움’ 강연으로 이어졌다. 오는 16일에는 박영기 강사가 ‘AI시대, 유교의 새로운 가치를 묻다’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박찬택 회장은 “시대 변화에 따라 가족공동체가 흩어지고 청소년들의 가치관도 달라지면서 스승에 대한 존경과 예
광양향교가 지난 9일 오전 10시 대성전에서 민선 9기 박성현 광양시장의 취임을 알리는 고유례를 봉행했다. 고유례에는 박노회 광양향교 전교와 염규선 성균관유도회 광양지부 회장을 비롯해 지역 유림과 시민, 광양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의식은 라상채 전례위원장의 진행으로 열렸으며, 박성현 시장이 헌관을 맡았다. 집례는 정상인 유림, 축관은 김옥기 전 유도회장이 담당했고, 나머지 제집사는 광양향교 유림들이 맡아 전통 예법에 따라 의식을 진행했다. 고유례는 새로 맡은 직책이나 지역의 중요한 일을 선현에게 알리고, 맡은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뜻을 다지는 전통 의례다. 이번 행사는 박 시장의 취임을 문묘에 고하고 지역 발전과 시민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봉행을 마친 뒤 참석자들은 광양향교가 준비한 축하 떡을 함께 자르고 담소를 나누며 박 시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박 시장은 “박노회 전교를 비롯한 유림들이 정성을 다해 고유례를 마련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광양시와 광양향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65년생인 박 시장은 목포해양대학교 총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을 지냈으며, 지난 6월 3일 치러진
성균관유도회 광주광역시유도회 동구지부가 10일 유림회관 2층에서 원로 고문과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김영광 동구지부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국민의례와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회장 인사, 격려사와 축사, 교양강좌 순으로 이어졌다. 윤리선언문은 정기완 동구지부 상임위원이 낭독했다. 위유환 동구지부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4월 유적지 순례와 두 차례 임원회의 경과를 설명한 뒤 “바쁜 일정에도 정례회의에 참석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회원 간 화합을 바탕으로 동구지부 활동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영균 광주광역시유도회 본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동구지부 회원들의 활동을 격려했으며, 김윤한 모성회 회장과 김남전 원임 전교, 이문범 원로가 차례로 축사를 전했다. 김윤한 모성회 회장은 “유림은 선현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예를 실천하고 의를 지키며 서로를 존중하는 공동체”라며 “유림정신은 과거의 전통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각박해지는 현대사회에서 인간다운 삶과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기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바른 자세와 실천이 지역사회를 밝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성균관유도회 전라남도본부가 주최한 2026년 전라남도 유림지도자 순회연수회 동부권 행사가 7일 순천선비문화체험학습관에서 열렸다. 이날 연수회에는 순천향교, 낙안향교, 구례향교, 여수향교, 돌산향교 유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 동부권 유림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학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향교 간 교류와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문영수 성균관유도회 전라남도본부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연수회가 유림 지도자의 교양 증진과 상호 간 친목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효행 실천수기집 발간을 위해 7월 말까지 응모를 받고 있다”며 유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는 오관석 순천향교 전교의 환영사와 박대하 향교재단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본 강좌 순으로 진행됐다. 첫 강좌는 기세규 광주유학대학 교수가 맡아 ‘성(誠)의 의미’를 주제로 강의했다. 기 교수는 유학에서 성(誠)이 지니는 의미와 현대사회에서 실천해야 할 덕목으로서의 가치를 설명했다. 두 번째 강좌는 문덕근 성균관유도회 총본부 교수가 ‘2500년을 이어온, 역경 속에서 나를 지키는 힘’을 주제로 진행했다. 문 교수는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유교 정신이 개인의 수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