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향교(전교 정종영) 나눔봉사단·부산기장나눔회(대표회장 김두호)는 지난 5월 13일 기장체육관에서 시작된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사전 경기부터 5월 15일 대회 종료까지 3일간의 자원봉사활동을 개시했다. 기장체육관에서 열리는 탁구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 및 보호자, 대회 관계자들을 비롯해 일반 관람객까지 포괄하는 이번 활동에서 나눔봉사단은 일반적인 안내, 계단과 출입문 등의 손잡이 소독, 대기실 안내 등을 진행하며, 리더 봉사자인 김두호 대표회장은 인원 확인, 시설 및 이동경로 안내, 출·퇴근 QR 스캔, 봉사자 일정 확인 등을 담당한다. 리더 봉사자 김두호 회장, 경기장 안내 왕금자 여성유도회장, 질서유지 송연자 원임 장의 및 윤복남·고영란 단원, 주변 정리 권미자·차경옥 여성유도회 부회장 및 권태숙 회원, 주차 동선 안내 성인수 청년유도회장·김민재 원임 감사·김성원 여성회 총무 등 11명의 참여자는 각자의 소임을 책임지게 된다. 한편 활동 시작에 앞서 지난 4월30일에 부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자원봉사교육(4시간 소요)에는 기장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춘자)의 인솔로 11명의 나눔봉사자 전원이 참석해 교육을 이수했으며, 한혜경 기장군자원봉사센터 사
동아일보가 13일 단독 보도한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의 농협중앙회 준법지원부 압수수색은 2025년 10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집무실 압수수색에 이은 두 번째 강제수사다. 강 회장 취임 2년 2개월, 농협을 둘러싼 비위 의혹과 수사는 어디까지 와 있는가? ◇ 2024년, 취임과 의혹의 동시 출발 강호동 회장은 2024년 1월 두 번째 도전 끝에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정부합동 감사 자료와 일부 매체 보도에 따르면, 강 회장이 같은 시기를 전후해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하던 한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1억 원대 금품을 수수한 정황이 제기됐다. 관련 혐의는 현재 수사 대상이라는 전언이다. 강 회장은 2024년 3월 11일 취임식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선포했다. 그러나 같은 해 농협경제지주가 810억 원대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가운데서도 임원진에 특별성과보수가 지급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24년 3~4월에는 강 회장이 18년간 조합장을 지낸 경남 합천 율곡농협에 농협재단이 두 차례 총 100억 원가량을 정기예금으로 예치한 정황도 보도된 바 있다. ◇ 2025년, 황금열쇠와 첫 압수수색 2025년 2월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1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준법지원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일보가 13일 단독 보도한 내용이다.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강제수사는 농협중앙회 임직원의 개인 형사사건 변호사비 3억2000만 원을 농협중앙회 공금으로 지급했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절차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협중앙회 종합감사 과정에서 해당 의혹을 포착해 1월 5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지 4개월 만이다. 농식품부는 1월 8일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의혹 내용과 수사 의뢰 사실을 공개했다. 서울경찰청은 1월 9일 사건을 넘겨받아 그동안 관련 자료를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안은 현재 뇌물수수 혐의로 별도 수사를 받고 있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사건과는 "별건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동아일보는 전했다. 13일 압수수색은 2025년 10월 15일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가 강 회장 본인의 뇌물수수 혐의로 강 회장 집무실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농협중앙회를 대상으로 한 두 번째 강제수사다. 강 회장 취임 14개월 만에 농협중앙회 본부가 두 차례 강제수사를 받게 된 셈이다. 농협 측은 13일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수원향교(전교 송중섭)는 지난 12일 오전 9시 30분 명륜당에서 매교초등학교 5학년 5반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다도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선비복을 올바르게 입는 방법 체험, 수원향교 소개, 한문 성독, 다도, 문묘향배, 순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향교에 도착해 먼저 한복과 선비복 갈아입기 체험으로 시작했다. 남학생들은 유건과 도포를 착용했고, 여학생들은 댕기 머리에 빨간 치마와 노란 당의를 입으며 전통 복식을 올바르게 입는 방법을 익혔다. 한복에 선비복을 착용한 학생들은 명륜당에 모여 박헌영 장의로부터 수업을 진행할 강사들을 소개받고, 공부할 인성교육 내용과 수원향교의 연혁, 향교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이종윤 장의가 담당한 한문 성독을 했다. 성독은 율곡(栗谷) 이이(李珥)의 구용(九容)을 낭독했다. 구용은 『격몽요결(擊蒙要訣)』 계몽편에 나오는 말로 군자가 행동을 취함에 있어서 그 몸가짐을 가지런히 해야 하는 아홉 가지 자세로, 학생들은 그 뜻을 하나하나 새기며 읽었다. 다음은 박헌영 장의의 지도로 우리의 전통문화인 차를 내고 마시는 예절인 다도를 공부했다. 다도는 마음과 자세를 바르게 하여 남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고 차분하고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원용묵)은 지난 5월 12일 오전 10시 2층 학이재에서 허남윤 학생회장, 최인숙 학생회 총무, 김승일·조임현 장의 등 수강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인규 명심보감 사서삼경 전임강사의 명심보감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배운 내용은 명심보감 팔반가 팔수(八反歌 八首, 여덟 가지 반성하는 노래)에 나오는 ‘幼兒는 或詈我면 我心에 覺懽喜하고 父母는 嗔怒我면 我心에 反不甘이라 一喜懽, 一不甘하니 待兒待父心何懸이오 勸君今日逢親怒면 也應將親作兒省하라 : 어린이가 혹 나를 꾸짖으면 내 마음에 기쁨을 느끼고, 아버지와 어머니가 나에게 진노하시면 내 마음에 도리어 달갑지 않다. 한편은 기쁘고 한편은 달갑지 않으니 아이를 대하는 마음과 어버이를 대하는 마음이 어찌하여 현격한가! 그대에게 권고하는 것이니 오늘 어버이의 노여움을 만나면 꼭 어버이를 아이로 여겨보아라’ 등을 두 시간 동안 해설 강의하며 수강생들과 원문을 음독했다. 본 교육과목은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교육원이 연중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 신청은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21개 교육과목에 대하여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분배의 명문화는 신뢰 누적의 결과이지 원인이 아니다. 1608년 광해군 즉위년에 경기도에서 시작된 대동법(大同法)이 1708년 숙종 34년 황해도까지 확대되며 100년에 걸쳐 자리잡은 까닭이 여기에 있다. 2026년 5월 삼성전자 노사가 두 번째 총파업의 분수령에서 직면한 핵심도 이 자리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조합원 약 7만 5000명은 영업이익 15% 성과급 재원 명문화와 상한 폐지 제도화를 요구하며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총파업을 예고했다. 사측은 일회성 특별 보너스로 경쟁사 이상 보상은 가능하나 제도화는 어렵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양측 모두 명문화(明文化)의 문턱에서 멈춰 있다. 다만 그 문턱 아래 깔려야 할 신뢰의 토대는 사실상 비어 있다. □ 김육의 자리...100년을 견딘 한 점진주의자 대동법은 한 번에 만들어진 제도가 아니다. 1569년 선조 2년 율곡 이이(李珥)가 수미법(收米法)을 처음 제안했으나 실패했다. 1608년 한백겸(韓百謙)의 제안과 이원익(李元翼)의 건의로 비로소 경기도에서 시작됐다. 그 후 강원도(1624), 충청도(1651), 전라도(1658·1662), 함경도(1666), 경상도(1678
기장향교(전교 정종영)가 유림의 지식 함양과 예의 질서 확립을 위해 기획한 ‘2026년도 상반기 충효교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부산광역시의 예산 지원과 향교의 자부담 기여금을 바탕으로 주 5일간 이어지는 교육프로그램은 월요일의 유림교육, 화요일 오전 이선희 강사의 다도교실·오후 하선주 강사의 민요 춤, 수요일 오전 황구 강사의 고전인문학·오후 박소영 강사의 판소리, 목요일의 특강, 금요일 오전 박태만 강사의 서예·오후 하선주 강사의 한국무용으로 구성돼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특히 월요일의 유림교육은 기장 문묘를 수호하고 있는 유림들이 정체성을 보존하고, 유림으로서의 본분을 다할 수 있도록 홀기(笏記), 축문(祝文) 창(唱), 거둥(擧動) 등을 현장 체험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목요일의 특강은 전문가 및 전공자를 초빙해 유림과 지역민들의 지식 함양에 기여하고 있는데 지난 5월7일 최영갑 박사(현대유학연구소장·제25대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의 「유교의 현대화 방안」 강의를 시작으로 하여 5월21일 정길연 박사의 「제사의 본뜻과 제수(祭需)에 대한 논란」, 5월28일 정길연 박사의 「묘도문자(墓道文字)에 관하여」 강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6월부터 진행되
인천향교(전교 이제만)는 11일 오전 10시 교궁 대성전에서 공기 2577년 춘기석전을 엄숙하고 경건하게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정원·성기민·서승진 원임 전교를 비롯한 원로 유림과 이태범 (재)인천광역시향교재단 이사장, 시현정 미추홀구 부구청장, 전유도 인천광역시 문화체육국장 등 기관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춘기석전 초헌관은 이제만 전교가 맡았으며, 아헌관은 최병하 인천향교 섭외수석장의, 종헌관은 고순석 장의가 맡아 예를 올렸다. 동종향 분헌관은 이홍경 장의, 서종향 분헌관은 김용환 장의, 대축관은 송선영 장의가 각각 맡아 의례를 진행했다. 제집사로는 당상집례 이재호 의전수석장의, 당하집례 김영실 장의, 알자 박영권 장의, 찬인 김정범 장의, 찬자 이광규 연락수석장의, 전사관 윤국근 장의, 묘사 최승원 의전수석장의 등이 참여해 봉무했다. 또한 심덕연 장의가 지도하는 인천향교 일무단이 사일무를 시연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의례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수조례 등 정해진 절차에 따라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제만 전교는 인사말에서 “춘기석전은 선성선현의 숭고한 학덕을 기리고 유교의 예 정신을 계승하는
원주향교(전교 원용묵)는 지난 5월 11일(음력 3월 25일) 오전 10시 명륜당 앞 잔디마당에서 김문기 원주시 부시장(시장 권한대행), 김성진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원용묵 전교, 유종우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장, 김상호 강원특별자치도향교전교협의회장, 원승규 운곡대종회장(원임 전교), 박순조 최규하대통령기념사업회 이사장, 이상현 원주시문화원장, 정영직 원주시관광협의회장, 한상철 운곡학회 이사장, 김옥자 전몰군경미망인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장, 하경희 전몰군경미망인회 원주시지회장, 심명보 상이군경회 원주시지회장, 탁연한 광복회 원주시연합회장, 이영형·권욱경·김기만·전용채·정상진·원종한·한계동 원로장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기신일(孔子忌辰日)을 맞아 공기 2577년 춘기석전을 1, 2부로 봉행했다. 노승극 섭외수석장의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식전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및 전교 인사, 축사(김문기 원주시장 권한대행·김성진 원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천망록 낭독(김종호 의전수석장의)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 춘기석전은 김종호 당상집례, 이동명 당하집례의 집례로 시작되어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동종향위 분헌례 ◇서종향위 분헌례 ◇음복례 ◇망
현대해상이 선임한 손해사정 조사관이 보험금 청구 민원인에게 금융감독원 설립 취지와 맞지 않는 말을 전한 사실이 드러났다. 문제의 본질은 단순한 부적절 발언이 아니다. 보험사와 대등하게 맞서기 어려운 민원인에게 사실과 다른 정보를 전달했다는 데 있다. 경향신문 단독 보도에 따르면 현대해상 가입자 A씨는 아버지의 업무상 낙상 사고 후 후유장해 보험금을 청구했다. 보험금 처리 과정에서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판단한 A씨는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냈다. 이후 현대해상이 선임한 손해사정법인 조사관은 A씨에게 전화를 걸어 “금감원은 보험사가 만든 기관”, “금감원은 보험사 출신들이 있는 기관”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대기업이다 보니 끝까지 가려는 경향이 많다”고도 했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은 보험사가 만든 기관이 아니다. 금감원은 금융감독기구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전 은행감독원,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신용관리기금 등 4개 감독기관이 통합되면서 1999년 1월 2일 설립된 금융감독기구다. 이후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재의 체계로 이어졌다. 따라서 “금감원은 보험사가 만든 기관”이라는 말은 객관적 사실관계와 배치된다. 민원인을 상대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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