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재산’ 성균관 유림회관의 수탁관리자인 성균관(관장 최종수)이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의 승인 없이 「국유재산 유상 사용허가서」에 금전차용 관련 내용을 포함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성균관 유림회관 수탁관리자인 성균관은 지난 2024년 5월 9일 성균제2024-144호 공문을 통해 유림회관 지하 2층 681.03㎡, 지하 1층 1,205.27㎡, 지상 1층 487.25㎡, 지상 3층 767.34㎡ 등 총 3140.89㎡(약 952평)의 면적에 대한 사용 수익자를 기존의 두울웨딩에서 ㈜명륜당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신청서를 관리청인 국가유산청에 제출했고, 국가유산청은 그해 5월 20일자 공문에서 이를 승인했다. 당시 국가유산청이 성균관에 보낸 공문에 의하면 사용수익의 목적은 예식장과 식당, 계약체결일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예상수입액(=월 임대료*12개월)은 연(年) 115,284천 원으로 명시되었는데 월(月)로 환산하면 960만 7천 원이다. 국가유산청의 사용 수익자 변경 승인을 받은 성균관은 새로운 수익자인 ㈜명륜당 외 1곳과 그해 7월 1일자로 「국유재산 유상 사용허가서」를 작성해 성균관장의 직인과 각각의 도장을 날인하고, ‘상호간 신의, 성실의 원칙
한국종교인연대(URI Korea, 상임공동대표 김대선 원불교 교무·무원 대한불교천태종 전 총무원장·염상철 천도교 선도사)는 지난 5월8일 최근 우리 사회에서 이어지고 있는 안타까운 극단적 선택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방지를 위한 국가적·사회적 실천 강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1999년 한국의 7대 종단이 중심이 되어 종교 간 상호 이해와 공존을 촉진하고, 일상적 협력과 평화 증진을 추구하며, 종교 간 대화와 협력을 위한 연합체로 결성된 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종교인연대는 “최근 현직 판사의 안타까운 사망 사건은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정신적 고립과 심리적 위기의 심각성을 다시금 보여주고 있다. 자살 문제는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지고 대응해야 할 시대적 과제이다”라고 밝히고,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높은 자살률 문제를 국가적 과제로 언급하며 자살예방 대응체계 강화와 정신건강 관리 시스템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한 점은 매우 의미 있는 문제 제기이다. 정부의 상담 인력 확충과 긴급대응체계 강화 방침을 적극 환영한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정부와 사회를 향해 다섯 가지
강덕사(康德祠)는 음력 3월15일인 지난 5월1일 오전 11시 전남 강진군 군동면에 위치한 사우(祠宇)에서 윤명현 강진향교 전교, 김기조 성균관유도회 강진지부 회장, 박종건 원사협의회장 등의 강진 유림과 최보영 종회장, 최정기 상임고문, 최재거 감사, 최찬균 수석부회장, 최명환 부회장, 최영호 업무이사, 최재립·최재호 관리이사, 최윤영 사무총장 등 탐진최씨(耽津崔氏) 종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춘계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제향의 초헌관은 홍병곤 강진향교 원임전교, 아헌관은 오복운 덕호사 원로, 종헌관은 김규현 강진상이군경회장, 집례는 임호석 강진향교 부전교, 공축은 김정섭 성균관유도회 강진지부 부회장, 찬인은 김원배 강진향교 재무장의, 봉작은 김학현 강진향교 계묘장의, 봉향은 김양 성균관유도회 강진지부 신전면지회 총무, 봉로는 장광희 강진향교 전 사무국장, 전작은 조경미 강진향교 임인장의, 사준은 이명숙 남강서원 장구단장이 맡았다. 1846년(조선 헌종 12) 후손들의 협력으로 시조 장경공 최사전(崔思全, 1067-1139) 선생을 비롯해 덕화공 최응규, 은암공 최표, 금남공 최부, 용호공 최극충 등 제공(諸公)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해 신실과 강당을 건
지난 2015년 춘기석전을 앞두고 서울 문묘 성균관의 석전(釋奠)에 사용되는 두(豆)를 복원했던 웅산(熊山) 김동귀(金東貴) 경상국립대 인테리어재료공학과 명예교수의 색동목전(色動木展)이 지난 5월 6일부터 5월 11일까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센터 5층 전시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40여 년간 목공예 분야에 매진하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전국공예품경진대회 등에서 무수한 수상을 통해 실력을 증명했고,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초대작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심사위원장, 진주시 공예품대전 심사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경상남도 무형유산 제29호 소목장(小木匠, 나무로 가구 등을 제작하는 장인)·목상감(木象嵌, 나무에 하는 봉박이 세공 기법의 하나로 나무의 겉면에 무늬를 그리고, 그것을 파낸 오목한 자리에 다른 빛깔의 나뭇조각을 끼워 넣어 무늬를 만듦) 보유자인 김동귀 명예교수는 문헌 고증을 통해 성균관의 변(籩)과 두(豆)를 제대로 복원하고자 했던 친누이 김숙자 전례위원(현재 (사)석전대제보존회 이사)의 권유로 지난 2015년 성균관의 두(豆)를 복원 제작해 지금까지 각종 의례 봉행에 사용되고 있다. 이런 과정은 본지 제90
성두 김두호 성균관 원임 전인·원임 윤리위원·원임 감사 오월은 따스한 정을 필요로 하는 아름다운 계절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온기가 넘쳐나는 사랑의 달 부모와 자식, 자식과 부모 부모는 스승이고 자식은 자랑입니다 우리들의 스승이신 부모님은 늘 저 멀리를 내다봅니다 우리 아이가 지치지 않을까, 넘어지지 않을까를 염려하시면서 혹시라도 경쟁에서 낙심할까 일어서지 못할까를 근심하십니다 아버지의 묵직한 사랑은 비록 겉으로는 나타나지 않지만 누구보다도 깊은 사랑을 품고 계십니다 어머니의 아름다운 희생은 늘 자식에 대한 깊은 정을 우선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자식이 아버지를 닮고 어머니를 닮은 것에 대한 이유는 없습니다 부모는 자식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전부입니다 다 해주고도 부족한 게 없는가를 염려하는 게 우리 부모님의 심중(心中)입니다 그러나 우리 자식들은 말합니다 내가 필요로 할 때마다 내 곁에 없었다는 걸 입버릇처럼 말합니다 그 시간에, 그 날에, 그 부모님 내 곁에 없었음은 내가 그 부모 되었을 때라야 비로소 알게 됩니다 바로 그 부모님의 희생 위에 내가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것을요 자식의 꿈이 꺾이지 않도록 고단한 삶을 살고 계신 우리 부모님의 사랑을
월파선생숭모회(회장 박대하 전남향교재단 이사장)는 지난 5월2일 오전 10시 30분 전라남도 곡성군 옥과면 합강리 도산사(道山祠)에서 임진왜란 최초의 의병장 월파(月波) 류팽로(柳彭老) 선생 탄생 473주년을 기념하는 춘계향사를 봉행했다. 선생의 충절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후손과 지역사회가 함께 그 뜻을 계승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이날 향사는 강덕구 곡성군의회 의장 등의 기관단체장, 정만기 고창의병기념관장, 옥과향교 등 지역 유림, 후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전통 예법에 따라 엄숙하면서도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초헌관은 류재성 후손, 아헌관은 류재주 후손, 종헌관은 류관열 후손이 맡아 예를 다했으며, 종중 인사와 유림들이 제관으로 참여해 향사를 보좌했다. 임진왜란 당시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의병을 일으켜 항전한 대표적인 의병장으로 평가받는 월파 류팽로 선생은 호남 의병의 상징적 인물로서 영남의 곽재우 장군보다 앞서 의병을 봉기해 국가와 백성을 위해 몸을 바친 충의의 표상으로 기억되고 있다. 선생의 이러한 행적은 지역사뿐만 아니라 한국사 전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후대에 귀감이 되고 있다. 임진왜란이라는 국난 속에서 선생은 사사로운 안위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지난 4월29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 조병두홀에서 세계적인 실천윤리학의 거두 피터 싱어(Peter Singer)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Living an Ethical Life(윤리적인 삶 살기)’ 주제의 특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현대 윤리학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피터 싱어 교수는 1946년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에서 태어나 멜버른대학교, (영국) 옥스포드 유니버시티 칼리지를 졸업한 후 호주 모나쉬대, 미국 프린스턴대, 호주 멜버른대 등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공리주의(Utilitarianism)와 무신론(無神論, Atheism)의 관점으로 윤리적 문제에 접근해 왔다. 1975년 발간된 저서 『동물해방(Animal Liberation)』이 동물의 권리에 대한 철학적 논의를 대중화시키는데 크게 공헌하며 현대 동물권 운동의 이론적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지난 1995년 한국에서도 번역본이 출간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책에서 그는 “인간이 동물들에 대해 하는 모습은 한 개체가 어떤 종(種)에 속해 있다는 이유로 그 존재를 차별하는 것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회장 황정하)는 지난 4월25일 오전 11시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상주유림회관에서 2026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황정하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일반적인 안건들 외에 제5호 의안 ‘성균관 정풍(整風)의 건’과 관련하여 중점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성균관(관장 최종수)이 서울 성북동 1만 평 토지에 대해 불법 근저당을 설정하고, 별도 안건 명시 및 상정·의결을 거치지 않은 채 5억 원을 불법 차입하여 탕진했으며, 불법적인 종헌 개정을 통한 제35대 성균관장 선거 강행으로 업무방해가 이뤄진 모습 등을 바로 잡고자 시작된 논의에서는 지난 4월14일 서울혜화경찰서에 최종수 성균관장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사실부터 쟁점 범죄사실들을 다시 한번 상기하며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 과정에서 ①14억1천만 원이 성균관의 채무도 아닌데 성균관 총회의 승인 없이 ㈜명륜당 등에게 성균관 소유 토지에 대해 근저당권 설정을 해준 점에 대해 범죄를 소명하고 부채승계 및 성북동 토지 근저당을 무효화 ②국유재산 유림회관 사용권을 담보로 중앙종무회의 심의나 성균관 총회의 승인 없이 5억 원을 차용해 임의로 사용하여 발생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회장 황정하)는 지난 4월14일 최종수 성균관장을 업무상 배임과 횡령, 업무방해 등으로 서울혜화경찰서에 고소·고발한 데 이어 ‘국유재산 성균관 유림회관 관리청인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이 성균관의 불법을 묵인 혹은 공모한 점이 있다면 그에 대해서도 사실을 밝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질타했다. 지난 2년여 동안 본지의 보도(「국가유산청, ‘국유재산’ 성균관 유림회관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 정황」 http://www.cfnews.kr/news/view.php?no=101399, 「<李玄崗의 泮中雜詠> 국가유산청은 최종수 성균관장의 불법과 비리를 언제까지 묵인할 것인가」 http://www.cfnews.kr/news/view.php?no=104346)를 통해 국유재산법을 정면으로 어기는 등 유림회관 수탁 관리와 관련한 성균관의 불법과 비리가 연일 드러났으나 국가유산청이 국유재산 관리 위탁을 취소하지 않으면서 결과적으로 피해가 더욱 커졌고, 법령을 준수해야 할 국가기관인 국가유산청이 명백한 국유재산법 위반 사실을 인지하고도 방치한 것은 직무유기 및 관리감독 소홀에 해당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금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전봉준장군기념사업회(이사장 전해철)는 4월24일 오전 11시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7-2 옛 전옥서(典獄署) 터에 위치한 전봉준 장군 동상 앞에서 ‘순국(殉國) 제131주기 전봉준 장군 추모제’를 개최했다. (사)전봉준장군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재)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신순철)·(사)동학농민혁명유족회(회장 정판진)·천도교(교령 박인준)·유교신문사(대표 이상호)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전해철 (사)전봉준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 전석홍 전 국가보훈처 장관, 전진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이상호 유교신문사 대표, 황민욱 (재)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사업부장, 강병로 천도교 종무원장, 정판진 (사)동학농민혁명유족회장, 주영채 동학민족통일회 상임대표, 박용규 동학서훈국민연대 상임대표, 김동목 전 성균관 전례위원장, 정남기 전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신영옥 교수, 김성환·전만길 (사)동학농민혁명유족회 고문, 이세강 전 KBS 보도본부장, 김필권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상무, 전진식 (사)전봉준장군기념사업회 운영위원, 한국종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종로지회장, 이익희 대한월남참전동지회 종로지회장, 전재풍 백암장학회 이사장, 전익수 전 인천시의원, 권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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