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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지질공원 탐방객에 전문 해설 서비스 제공

정기 휴무일 제외, 주말 중심으로 운영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삼척 지질공원을 찾는 탐방객에게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질공원 해설사를 주요 명소에 배치하고, 현장 중심의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질공원 해설사는 지질·지형·생태적 가치를 탐방객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전문 인력이다. 시는 현재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로 유명한 초곡 해안침식지형을 중심으로 해설사를 배치하고 있다. 이곳은 해식동굴과 시스택(촛대바위) 등 파랑 작용이 빚어낸 독특한 지형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삼척의 대표 해안 관광지다.

 

다만, 대이리 동굴지대는 현재 운영 여건에 따라 배치를 일시 중단했으며, 향후 재개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부터 초당 굴과 소한 계곡 생태탐방로에도 지질공원 해설사를 새롭게 배치했다. 초당 굴과 소한 계곡은 석회암 지대의 카르스트 지형과 동굴 지하수의 특성을 동시에 살펴볼 수 있는 지질 명소다. 특히 소한 계곡은 국내 유일의 민물 김 자생지로, 지질과 생태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교육·탐방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설 프로그램은 정기 휴무일을 제외한 관광지 운영일에 맞춰 주말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시는 향후 탐방 수요와 현장 여건을 고려해 해설 인력과 운영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질공원해설사 운영으로 탐방객이 삼척의 지질 자원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삼척 지질공원의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해 말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인증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로고·캐릭터 개발과 국제 학술교류 등을 추진하며 국가지질공원 최종 인증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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