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 단위 여행이 단순 숙박을 넘어 공연, 체험, 식음 콘텐츠가 결합된 체류형 여가로 확장되고 있다.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전국 소노호텔앤리조트 사업장에서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가정의 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획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주말 연휴 수요를 겨냥해 가족과 연인, 어린이 동반 고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패밀리 페스티벌’을 연다. 소노벨 B동 야외 일대에서는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가든 페스타가 진행된다. 현장에는 팝 밴드 라이브 공연, 팝업 푸드트럭, 플리마켓,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같은 기간 비발디파크에서는 매봉산 정상에서 즐기는 파크 골프와 하루 세 차례 열리는 마술쇼, 소노펠리체 야외 산마르코 광장의 가든 바비큐도 운영된다. 공연과 체험, 야외 식음 프로그램을 한 공간에 배치해 가족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방식이다.
고성 델피노는 어버이날에 맞춰 카네이션 케이크를 선보인다.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카페로까에서 판매하며, 5월 주말에는 울산바위 경관을 배경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BBQ 팩토리 야외가든도 운영한다.
동해안 쏠비치 사업장도 지역별 콘텐츠를 강화했다. 쏠비치 양양은 5월 연휴와 매주 금·토요일, 공휴일에 레스토랑 엘빠띠오에서 디너 BBQ를 운영한다. 베누스 광장에서는 주말과 연휴 기간 플리마켓이 열린다.
쏠비치 삼척은 5월 중 총 6회에 걸쳐 산토리니 광장에서 어린이 타로 체험, 키캡 꾸미기 등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5월 2~4일과 23~24일 저녁에는 버스킹 공연 ‘봄바람이 부는 오월의 멜로디’를 열어 해변형 문화 콘텐츠를 더한다.
쏠비치 남해는 공연과 향기 체험, 요가 프로그램을 결합했다. 5월 2일 밀라노 홀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2일과 3일에는 유자 캔들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31일에는 바다를 바라보며 참여하는 요가 클래스를 1·2부로 나눠 진행한다.
남해와 거제, 변산, 단양 등 남부권 사업장도 가족형 콘텐츠를 배치했다. 소노캄 거제는 5월 1일부터 9일까지 가정의 달 특선 뷔페를 선보인다. 소노벨 변산은 5월 2일과 3일 플리마켓과 함께 카네이션 키링, 쿠키 만들기 등 키즈 클래스를 운영한다. 소노벨 단양은 5월 3일과 4일 어린이 대상 레터링 케이크 체험 등 쿠킹 클래스를 마련한다.
워터파크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오션월드, 오션어드벤처, 오션플레이 등은 기간권 사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과 선베드 추가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이른 더위와 어린이날 연휴가 겹치면서 물놀이 수요를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리조트업계의 흐름을 보여준다. 과거 리조트 여행이 객실과 부대시설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현장 공연, 지역 식재료, 키즈 클래스, 야외 액티비티를 결합한 ‘경험형 여행’으로 무게가 옮겨가고 있다. 가족 고객 역시 하루 숙박보다 함께 기억할 수 있는 활동을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대명소노그룹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전국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봄날의 기록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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