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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삼척관광문화재단, 자연 힐링 트레킹 프로그램 마무리

쉰움산·이사부길·해상 스카이워크 연계…크리에이터 동행 콘텐츠형 관광 실험

 

삼척관광문화재단이 지난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자연 힐링 트레킹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력 있는 여행, 머무는 삼척’을 주제로 마련됐다. 타 지역 성인 참가자 20명이 함께했으며, 삼척의 산과 바다를 걸으며 지역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단순 관람형 관광에서 벗어나 콘텐츠 제작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유명 등산 크리에이터 ‘산조 아연’이 동행해 참가자들에게 영상 장비 활용법과 콘텐츠 제작 방법을 안내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바탕으로 개인 SNS에 삼척의 자연경관과 여행 경험을 공유했다. 재단은 이를 통해 여행자가 지역 관광의 소비자에 머물지 않고, 지역 매력을 알리는 콘텐츠 생산자로 참여하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주요 일정은 쉰움산 천은사 탐방로, 새천년 해안도로 이사부길, 해상 스카이워크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 코스인 쉰움산 천은사 탐방로는 왕복 3.4km 구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숲길을 걸으며 삼척 산림 자원의 자연성과 치유 기능을 체험했다.

 

이어 새천년 해안도로 이사부길에서는 동해안 해안 경관을 따라 걷는 일정이 이어졌다. 약 4.7km 구간의 해안 산책로는 삼척의 바다 풍경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대표 코스로 꼽힌다.

 

해상 스카이워크 체험도 진행됐다. 높이 80m, 길이 100m 규모의 시설에서 참가자들은 해안 절경과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체험을 함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류형 관광 확대와 온라인 홍보 효과를 함께 겨냥한 시도로 평가된다. 특히 자연 탐방, 걷기 여행, 영상 콘텐츠 제작을 하나로 묶어 지역 관광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삼척관광문화재단 브랜드마케팅팀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넓히고,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형 여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삼척은 산과 바다가 가까이 맞닿은 도시다. 그 자체로 훌륭한 관광 자산을 지니고 있다. 이제 과제는 그 자산을 어떻게 머무는 여행, 다시 찾는 여행으로 연결하느냐다.

 

이번 자연 힐링 트레킹 프로그램은 여행자가 걷고, 느끼고, 기록하는 과정을 지역 홍보와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삼척 관광이 단순 방문을 넘어 체류와 공유 중심으로 나아가는 하나의 실험이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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