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권거점센터연합회는 25일 오전 10시 수원화성 행궁에서 ‘2026년 내고장 국가유산 가꾸는 날’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화성연구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수원화성 행궁 일대에서 마루닦기, 잡초제거, 주변 정비 등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사)화성연구회, 수원지기학교, 남한산성국가유산지킴이, 문화플랫폼위드, (사)해반문화,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호, 행호유람, 불휘깊은아카데미 등 8개 단체가 함께했다.
‘내고장 국가유산 가꾸는 날’은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가 2008년부터 매년 4월과 10월 넷째 주에 운영해 온 국가유산 보호 활동이다. 주요 활동은 정화활동, 국가유산 주변 시설물 정비, 화재방제 감시 등이다.
현장에서는 목재 보호를 위한 콩댐 작업 요령도 공유됐다. 콩댐은 불린 노란 콩을 갈아 들기름과 섞은 뒤 무명 주머니에 넣고 목재 표면을 문지르는 전통 방식이다. 콩 단백질과 들기름 지방 성분이 나무에 스며들어 방수, 방충, 방부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호운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가유산은 모두가 주인이라는 인식으로 함께 가꾸고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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